er4p 팔려고 하는데 갑자기 보증서가 안보이는거야.. 분명히 창고 쪽에 잘 모셔뒀는데 .
왜 사라졌나 생각해보니 엄마가 드럽다고 내 창고 청소하고나서부터 사라진겨..
그래서 엄마한테 물었더니 뭔가 버린거 같다고 하기는 하는데..
아 우울하다 .. 보증서 1년 10개월은 남아있는건데 이러면 2~3만언은 낮춰서 팔아야할텐데 쫌 많이 아쉬운듯..
글구 엠피에만 쓰다보니 잘 비교가 안됐는데 예전에 헤드폰에 듣던 매우개조촐한 시스템에 물리니까 확실히 이어폰이 딸리는게 느껴지더라..
 일단 자랑이던 해상력도 그라도 sr225나 프로라인750같은 해상력에선 특출나지 못한 애들에도 못미치고 .. 
공간감테스트에서도 정위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암울하더라. 스케일도 딸리고 정보량에서도 허덕거리고.. 
그나마 er4p니까 이정도였지 888은 번들처럼 느껴지고 ep805는 완전 소음공해고.. 
진짜 헤드폰이 그리워지더라. 전자사전 누가 훔쳐가지만 않았어도 헤드폰 팔지 않은건데..
그냥 이어폰 팔고 헤드폰 다시 사려구. . 요즘 귀가 심심했던 이유를 알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