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츠레렛 28세의 여성이다.
나의 취미는 엘소드, 그리고 그림 그리기, 입시미술 이며
현재는 커미션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 나갔다.
모든 미대생이 그렇듯 28살까지 취업도 못하고 제대로 된 일 조차 못하니 답답하고 슬펐다. 나만 도태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와중, 트위터만 하던 나에게 트친이 엘리오스 마이너 갤러리를 소개시켜
주었다. 처음 들어가봤을땐 "고민이 있으신가요?" "운지이기마시딜","이종간","라소가 사기인이유" 등 이상한 글만 보였기 때문에. 이런 노답 종자들과 섞여있다는게
나는 너무 불쾌하다 못해 토가 나올 지경이였다.
하지만, 그들의 엠생력이 나를 취하게 만들었고, 나는 한심한 쓰레기들이 모인 갤러리에서 나름의 영향력이 생길정도로 성장 해왔다.
내가 쓴 성명문은 추천이 1500이 넘었으며, 모두 나 없으면 안된다고 할 정도로 심취해 있었다.
"ㅋㅋ 병신들, 그러게 나없으면 0챌도 제대로 안돌아가지"
그렇지만 향기로운 꽃엔 항상 벌떼들이 달려든다고, 나를 무지성으로 괴롭히던 씨발년들도 있었다. 나한테 심한 욕을 하면서.... 여자같았다. 내가 잘난걸 아니까 씨발년들이 괴롭힌거.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나는 멘탈이 약하니까.
결국.. 나는 게임을 접기 시작했다, 열심히 키운 나의 12심 엑사 셀레여 잘가. 하지만 미련이 생겼다.
엘리오스 마이너갤러리 만큼 나한테 관심을 주는곳이 없었고, 미래가 불투명한 내가 엘리오스 마갤에 들어가면 뭐라도 된거마냥 신났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갤러들을 위해 셀레 잡탕콘을 만들며 갤질을 했으며,
내가 그려준 자짤과 짤버스를 사용하여 나를 더 열렬하게 지지하길 원했다.
하지만, 씨발놈들 답게 짤만 받아먹고 나를 죽이기 시작했다.
내가 트위터발 유저라느니 네캎 유저라느니. 페미라느니 말도안되는 루머들을 퍼트리며 나를 괴롭혔다
난 쓰레기들한테 욕먹을 존재가 아닌데.. 너무 힘들었다.
그런 쓰레기들에게 난 결국 지고 말았다.
내가 열심히 만든 글댓 20000 계정을 클리너 돌렸다.
이 병신같은 클리너.. 차라리 안돌아가면 좋겠다....
그렇게 내 엘리오스 마이너 갤러리의 생활은 끝이 나나 싶었지만 나는 미련이 생겼다.
하루종일 내 글에 댓글을 달아주던 고닉들 및 유동들
그들이 너무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들에겐 여왕이 필요하다.
나는 도망치지 않을것이다.
그들에게 최고의 여왕이 되기위해
나는 미련남았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여왕의 자리에 올라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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