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지방에 살면 그냥 애초에 서울수도권 취업을 포기하고 지역업에 종사하면서 살거나

대박을 꿈꾸면서 어차피 자취하는거 회사가 어디든 아무데나 마음껏 지원할 수 있는데

수도권에 사는 사람은 당연히 집에서 출퇴근을 해야하는게 부모님과의 암묵적인 룰이라 자취를 하기가 힘듬

이게 서울에 살거나 지방에 살면 수도권은 수도권+서울은 다 출퇴근 가능거리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님

수도권도 수도권 나름이라 지하철역이 집하고 가까운지 버스 노선은 어떤지에 따라 출퇴근 시간이 천차만별임

그러다보니 대중교통 타고 2시간 넘게 걸리는곳은 아예 지원할 생각조차 포기하게 돼

나 같은 경우도 중소기업 경력직으로 노려볼만한 회사가 있어도 지원을 포기하는곳이 엄청 많은게

일단 여의도쪽은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무조건 2시간 이상이라 포기해야함

그렇다고 자가용을 끌고 가기에는 이게 저녁 운전은 그나마 괜찮은데 아침 운전은 너무 피곤해서

회사 도착하면 너무 피곤해서 일하는데도 내 스스로 업무효율이 낮다는게 느껴짐

주차공간이랑 주차비도 문제고

진짜 서울에서 부모님이랑 살고있는 놈들은 존나 축복받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