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중견 물류회사 들어갔는데 기본급이 최저임 ㅅㅂ ㅋㅋ


대신 추가수당은 진짜 ㅈㄴ 잘 챙겨주는데 나는 야간고정에 하루 11시간 근무로 주6일, 휴일 풀출근 등등 수당이란 수당은 다 챙겨먹으니 월급 370 들어오더라


사람들이 초봉인데 진짜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기본급이 워낙 적으니 일하는 시간에 비하면 ㅈㄴ 못받는거 같음 ㅋㅋ


떡값이나 각종 상여금도 일년에 1000만원 정도 나온다는데 이거 다 저금하고 한달에 250씩 적금들고 있으니까 대충 1년에 4천중반은 모을거 같음

현재 9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내 목표는 1년 채우자마자 바로 런치고 우리집 바로 앞에 있는 이마트 입사해서 돈 욕심 없이 워라벨 즐기며 사는게 목표임


입사하고 일이 너무 힘들어서 일단 6개월만 적금 넣었는데 1년 넣을걸 후회중임..

지금 25살 인생 자체를 포기하고 몸을 갈아넣고 있어서 빡세긴한데 시드머니 충분히 모으고 편안하게 본격적으로 사회생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버티는중


이마트에서 워라벨 즐기며 살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