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뭔가 인사도 잘안받아주는거 같고 무표정하고 퉁명스러운 그런사람들? ㄴㄴㄴ


이런사람들이 할거하다가 오히려 시간좀 지나면 ㅇㅇ씨는 뭐 좋아해? 하면서 관심가지면서 다가와줌.



근데 제일 조심해야할 사람은



초면에 이것저것 막 도와준다면서 ,또는 취붕이의 직속사수도 아닌데 자기를 햄이,형이 즉 햄(형)이라 칭하면서 다가오는 타부서 사람들(특히 파트장 이상급의 회사에서 그래도 꽤 오래 있었던 사람들)

이런사람들은 보통 회사내에서 마당발 정치 실세로

  

군대에서 말년병장이 신병보고 쟤 좆같지 않냐? 혹은 아이~난 어차피 갈사람인데 형이라고 불러~ 말 놔도 돼. 이러면서 함정파는거랑 똑같다고 보면됨



보통 이런사람들이 주도해서 신입사원 환영한다고 회식도 데려가고 할텐데 호구조사 존나 할텐데 정말 말 조심해야함 입사한지 얼마안된 상태에서 긴장된 상태에서 웃으면서 다가오면 정보 홀라당 넘겨주기가 쉽기 때문에...너가 범죄를 저질러서 용의자의 신분으로 경찰에게 취조당하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해라

  

그리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너가 근무한지 대략 3개월이 지나고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된거같으면 99% 확률로 너에게 다가와서 “일은 할만하나? 힘든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라“ 이럴거임



무조건 할만한다 힘든거 없다로 대응해야함... 요즘 일때문에 어떻다는둥 뭐가 어쩧다는둥 말하잖아? 회사생활 ㅈ됌

  

중견기준이긴 하다만 회사에 너편은 절대 없다는걸 알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