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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하는 법 *밥 벌어먹고 살기.

ㅇㅇ(115.138) 2024.12.02 10:15:05
조회 137 추천 2 댓글 0

*기한을 정해서* 원하는 조건의 회사 구직활동해보고 안되면 공장가라.

엿 같아도 어쩔수 없다.


안타깝게도 원하는 회사, 원하는 연봉을 얻어내기 힘든 시대다.

서울 4년제 나오고 일용직 전전하는 사람 허다하고,

이력서 내는 것이 일상, 그 일상이 몇 년째 이어지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사무직, 생산직에 대한 경계를 허물어야 그나마 길이 보인다.

우선 잡코리아, 사람인 등 구직 사이트에서 생산직 정직원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해봐.


공장은 맘만 먹으면 들어갈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서울 경기 인천권은 경쟁 박터진다.

20대, 30대, 40대 생산능력있는 모든 연령대와 경쟁해야 한다.

지방, 깡시골에 위치한 공장은 그나마 경쟁이 덜한편.


공장 직고용에 도전해보고 안된다면,

최후의 보루로 아우소싱을 활용해라.

소싱의 폐악은 있지만 어쩌겠냐...


아웃소싱 공고는 알바몬, 알바천국을 확인하면 된다.


하는일 근무조건, 급여조건 체크하고 특별히 하자가 없으면 공고에 적힌 담당자 연락처로 바로 전화해.

궁금한 사항, 지원가능여부 물어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줄거다.


친절함은 바라지 마라.

아웃소싱이 구직자들에게 을이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철저한 갑이다.

그만큼 취업이 어려워졌다는 거겠지...


여하튼, 들아가서 일해보고 아니다 싶음 나오면 된다.

보통 파견직으로 시작해서 3~6개월 후 정직원 전환된다.

무조건은 아니다.

그 전에 짤릴수도 있다.

그럼 또 찾아라.


그나마 다닐만한 곳 찾았고, 정직원 전환까지 됐으면.

그때부턴 마냥 일만 다니지 말고 미래를 준비해라.

자격증, 이직, 부업, 사업 등 장기적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라는 말이다.


대졸인데...라는 자괴감 가지지 마.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

그리고, 폐업 밥먹듯 하는 중소기업 사무직보다 생산직이 어찌보면 더 나을수도 있다.


단순 조립, 생산 업무만 하다 40대에 짤리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사무직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능력이 있지 않는 한 사무직은 나이를 먹을수록 입지가 좁아진다.


미세팁을 주자면

중소일이지언정 대기업 하청을 추천한다.

그리고 대졸자면 학력기입&면접시 고졸이라고 하는게 좋을거다.


공백기가 길다면 단순 알바를 오래했다고 뻥쳐라.

택배 포장x년, 과일 선별x년 등.

근면 성실함을 보여주는 거다.

어차피 대기업, 중견기업 아니고선 과거 경력, 4대보험 가입 이력 확인 안하니 걱정말고 그럴듯 하게 뻥쳐라.


일이 위험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개xx들이 많다면 빨리 그만둬.

참고 다닐 필욘 없다.


근데 몸이 힘든 건 한달 두달 지나면 적응한다.

극한으로 빡신게 아니라면 일 힘들다고 그만두지 마라.

생산직은 몸쓰는게 기본이니까.

공장가보면 나이 많은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많다.


한번 더 강조할게.

이러려고 대학 나왔나 자괴감 가지지마. 어떻게든 살아가면 그뿐이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일단 밥벌이는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라.


나 역시 인설 4년제 졸업하고 백수 4년 지나서 아웃소싱으로 공장 취업했다.

현재는 정직원 전환됐고, 적응하니 일 끝나고 헬스할 여유가 생길정도로 다닐만 하다.

추가로 부업 준비도 하고 있다.


어려운 시대다.

힘들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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