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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30 세대들이 취업 포기한 요인 중에

취갤러(1.239) 2024.12.03 15:29:30
조회 3714 추천 30 댓글 15

급격한 기술 변화 <<< 이거 은근 있을 거 같음...


일단 나도 3D 쪽으로 취준 중인데 많이 혼란스러움. 당연히 ai 때문인데...


ai 때문에 몇 몇 과정이 크게 생략되거나 단축할 수 있어서


작업 패러다임이 전반적으로 급격히 틀어질 거라는 예측이 많고


다소 낮은 퀄리티라 아직 인물이나 동물 혹은 유기적인 형태를 가진 개체를 모델링하기엔 부족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비교적 좀 단순한 배경 프랍들은


벌써부터 죄다 ai로 모델링해서 뽑아 쓰는 회사들도 있다고 하고...


텍스처랑 애니메이션도 벌써부터 ai로 딸깍 딸깍해서 빠르게 뽑고 있는데


생각보다 이 분야들은 퀄리티마저 괜찮아서 충격적임.


금융 업계도 완전히 ai로 대체되어 버려서 대량 해고 소식도 들려오고 그러던데


아직 3D 쪽은 그 정도는 아닌 거 같긴 하지만


확실히 대체하기 쉬운 분야들은 금방 일자리 없어질 거 같더라...


그렇다고 배워야 할 게 줄어드냐 하면 오히려 늘어나는 부분도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줄어든다 해도 좋을 게 없는 게 그렇게 되면 회사에서 프로그램 여러 개 다룰 줄 아는 사람 뽑는 추세로 들어가니까...


지금도 취업 시장 보면 한 프로그램만 잘 다루는 사람은 안 뽑고


최소 마야, 블렌더, C4D는 필두로 깔아놓고


그 외의 프로그램 1~2개 정도 더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을 위주로 뽑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지금 신입 뽑는 회사가 거의 없음...아니 아예 안 뽑는 수준임...


일단 나는 그냥 어떻게든 시간 박치기 해서 해결해보자 + 뭐라도 하면 되겠지 마인드라


그냥 묵묵히 하려고는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다...


일단 배워야 할 게 늘어나는 것도 늘어나는 건데 어떠어떠한 직업이 ai로 대체될 전망이니 뭐니


실제로 대체가 되었다느니 자꾸 그런 소식이 들려오고 그러니까


지금 내가 하는 게 맞나? 노력을 해서 고스펙을 갖추는 게 의미가 있는 건가? 나중에 죄다 무쓸모 되는 거 아닌가? 다른 기술을 추가적으로 배워둘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음. 일단 나도 그런 생각이 자주 들다보니까


자기 계발할 때도 중간 중간에 멈추면서 중간에 취업 전략을 고민하거나 수정해보거나


그렇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날려먹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냥 신경 안 쓰고 기존에 있는 프로세스 바탕으로 기술 배워두자니


나중에 취업 시장 딱 봤는데 ai로 대체되었거나 뭐 다른 기술이 적용되었다거나 이럴 거 같고...


실제로 취업 시장도 그렇게 돌아가려고 하고 있으니


이게 진짜...날이 갈 수록 취업 장벽이 실제로 높아지고 있구나 생각도 많이 들고...


2030 세대가 취업을 안 하고 알바를 한다 이런 것도 보면


취업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사람도 많은 게 아닌가


와중에 돈이 필요한 상황은 생기니까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남은 일자리라곤 알바 밖에 없으니까 알바로 몰리는 거 아닌가 싶고..


아 답답하네...그냥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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