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받는다고 한국사시험 준비했음 시험 다 치고 다음날 집에서 게임했음 게임하다가 밥 언제먹어? 하며 나왔는데 엄마표정이 아빠인줄알고 밝았다가 나 보더니 개썩어들면서 시선돌리며 대답도안함 왜그러냐했더니 내가 뭘 그랬냐며 아빠한테 갑자기저런다며 이상한사람만들어서 화장실문 부숨.
나중에 보니 내가느낀 위화감이 이상한게 아니었던게 친척누나한테도 엄마가 나 독서실가서 제대로 공부하는지 모르겠다 이랬다함 집에서 그날 게임했던게 ㅈㄴ 아니꼬왔던거임.
어제는 독서실갈라고 도시락싸는데 뒤에서 계속 니가있을곳은 독서실이다 열심히해라 이말 반복함 개빡쳐서 내가 안하고있어? 이랬더니 열심히해야지 이럼 그렇게 말 몇번 주고받다가 계란까던거 던져버리고 방 들어옴.
본인나이 아직 26이고 이제 입사시험 한번침.
평소에도 저런얘기 ㅈㄴ함 아빠는 안될거같으면 포기하는것도 용기니까 딴거해라 열심히해야된다 이럼.
엄마아빠 둘다 직업은 괜찮은데 고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