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다닐때 거의 전교에서 꼴지해서 특성화고인 상고가서 전교3등 내신 2등급으로 졸업하고 컴퓨터 자격증 ㅈㄴ 따고 졸업함 근데 집도 가난하고 대학생각 없다가 군대 가야하나 싶어서 그냥 등록금 싼 전문대로 입학함 근데 입학하니 ㄹㅇ 노는 애들만 ㅈㄴ 많음 나도 거기 무리에 껴서 공강시간만 되면 친구차타고 피씨방가고 대학교 동기들이 하나둘씩 군입대 하기 시작해서 나도 따라서 군대 입대함 통신병으로 입대해서 귀 한쪽 돌발성 난청와서 안 들려서 행정반에 말하니 행정병으로 보직전환 그리고 편하게 군대 전역하고 전문대 복학하고 졸업하고.. 백수생활 하다가 이러면 안 될거 같아서 1년 놀면서 산업기사 취득하고 국립대로 문과로 편입함 그때 하필 코로나 터져서 학교 다니기 싫어서 휴학하고 알바 ㅈㄴ 뛰고 운 좋게 조합에서 6개월 계약직으로 알바하고 다시 복학하고 알바 ㅈㄴ 뛰면서 비대면으로 학교 다니다가 졸업요건 못 맞춰서 수료처리됨 어찌어찌 자격증 취득하고 졸업 하고 6개월 동안 회사 합격했는데 적응 못하고 2군데 회사 추노하고 병원 총무로 합격하고 10개월동안 일하고 저번주에 면접본 회사 자재관리 합격해서 1월부터 출근 준비중이다. 나도 느낀건데 나같은 빡대가리도 취업하고 밥벌이해서 살고 있다.. 물론 지잡대 나와고 빡대가리여서 취업 못 할줄 알았는데  진짜 운 좋아서 사회에서 경력 쌓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