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개잡대(6등급) 4년제 문과 졸업 학과는 영상쪽 3.6/4.5 영상쪽은 안 맞아서 그만뒀습니다.

나이는 25살입니다.

4년동안 무스펙 무경력 따놓은건 ppt1개랑 코디네이터 자격증(사실상 고졸도 할수 있는 일)

20: 회계자격증 2급(떨어짐)

21:컴활자격증 2급 필기 몇점 차이로 실패

22: 직무나 뭘 잘하는지 몰라 대외활동만 함 sns쪽 블로그나 나름 재밌어하고 마케팅 쪽으로 생각했었지만 제 어릴때 경험상 기획이나 경험쪽 분야는 공모전을 탄 적이 없고 이쪽 분야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3:전공에 대한 후유증으로 타과 과목을 들어봤습니다. 유아교육이나 컨벤션이나 호텔 고객서비스 crm 제일 재밌었던건 유아교육쪽이고 호텔과 고객서비스는 중간입니다.

24:졸업은 2월에 했어야 하지만 휴학 6개월 동안 한게   대외활동 경험이었습니다. 

졸업은 8월에 했습니다. 

24살 9월:국비로 관광마케팅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이날 취업을 빨리 해야겠다는 강박증과 뭔가 일이라는걸 해야 한다는걸 깨닫고 국비는 중간에 그만두고 알바 면접을 가고 하는 시기를 반복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원한 알바 면접 : 법원쪽 급식지원 탈락, 평일과 주말에 하는 마케팅 알바 탈락, 주말뷔페 알바(연락은 안왔습니다.),블로그 알바(탈락)

,병원 의료 코디네이터(당일날 알바면접 둘다 겹쳐서 탈락)입니다. 연락오는건 대출이나 카드사도 있습니다.

25년도 1월 무경력 무자격증인 상태로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운전면허 2급이랑 컴활2급 자격증 따고 고등학교때 특성화고등학교라서 다시 세무랑 회계 공부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제일 걱정인 것은 장기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뭘 한 분야에 꾸준히 공부할 것인지가 걱정입니다.(위에 적은 회계나 세무도 과연 내가 하고 싶은건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어릴때부터 대학이나 학과를 뭘 해야 할지 고민만 하고 시도조차 안하고 실패할 생각이 가득했던 시기로 몇십년을 우려먹어서 성공이라는 맛을 보지도 못했고 자신에 대해 자꾸 낮추고 나약하게 행동하는것 같습니다.

작은 성공을 위해서 자격증이라도 도전하는건데 취업시 나이제한은 27살부터 28살까지 마지노선으로 정하는게 맞고.  또 빨리 정하는게 나은데 직무 경험도 문제고 따더라도 이 길이 맞는지가 의문이 듭니다.

예시로 들자면,위에처럼 유아교육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면 보육교사에 흥미가 있다. 그러면, 자격증을 위해 공부하고 봉사활동을 가야 하고 아이들을 정말 사랑해야 하는데 이러한 분야는 무조건 필수 학과 우대이고

25살이라는 나이상 다양한 경험을 해도 이미 취업할 나이인데 뭔 다양한 경험이냐 현실을 파악해야 한다. Vs 현실적인 취업으로 가라. 로 나뉘고 있습니다.

직무를 정하더라도 일을 해보고 안 맞으면 또 이것저것 직무 찾느라 물결력 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려면 나에게 맞는 적성과 일을 경험해봐야 하고 그냥 현실적인 루트로 가야 하는게 옳은걸까요?

현실적인 루트로 정한다면  저는 부모님을 케어해드리는 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너무 못나게 행동했고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지 못한게 죄 같아서 최소 간호조무사나 원무 행정 혹은 요양보호사로 취업할 예정일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병원에서는 일할시 혜택이 될것만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이라고 하면,직업 상담사 선생님께서도 제가 말을 잘하거나 이해는 잘한다고 하지만 학벌이 걸리는 틈도 많고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경제 금융 관련 독후감에서 상을 받거나 성우쪽 일에 관심 많았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있었죠.

인생을 어떻게 해야 제게 맞는 직무나 직업을 찾을수 있을까요? 긴글과 더불어 늦은 시간에 글을 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