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은 채권관리 하는업무인데 나름 경력자 라 어찌저찌 면접 보고 어제 부터 출근 했음 

사람인 들어가면 채용 졸라 자주하는 좆견저축은행 인데 와 씨발 ㅋㅋㅋ 입사하자마자 팀장 샤우팅에 대리급애들 존나 갈구는거 보고 

오늘은 8시30분에 출근하면서 이어폰 빼고 들어갔는데 

팀장새끼가 취붕씨 지금 태도가 그게 맞아? ㅇㅈㄹ 하길래 네 ? 무슨말씀이시죠 

하니까 적어도 8시20분까진와야지 8시30분까지와?? 그리고 사무실에서 이어폰을 빼면서 들어와??

이런소리 를 한 서서 10분 들은듯 

근데 난 9시까지 출근인줄알았는데 8시30분 인걸 오늘 처음알았고 이어폰 빼면서 들어온걸 이새낀 내가 지각해서 아니꼬운건지 이어폰때문인건지 뭐가 불만인건지 

그 별거 아닌거 가지고 10분 을 쿠사리 듣다가 업무 시작함;;

아 여기 좀 웃긴게 금연회사 인데 업무시간 동안 화장실 외출 외 나머진 모두 금지, 흡연자 들은 강제금연 

회사 근처에서 담배 피면 인사상 벌점 부여. ㅆㅃ ;; 

그리고 상명하복 문화 에 압존법 까지 있더라 팀장이 곧 군대선임 으로 추앙받는 회사인데

지금 내가 여길계속 다녀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다가 오늘 꼬라지 낸거 보고 금요일까지 다니고 제출한 서류 다시 돌려달라 하고 퇴사각 잡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