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직무면접으로 다대일 면접이었고 경쟁률은 2:1이었거든
면접 보고 나니 아쉬웠던 점도 많은데 또 어필이 됐겠다 싶은 것도 좀 있어서 더 초조하네

부정적인 면은 일단 좀 많이 긴장해서 떨면서 말했고 이전 경험 묻는데 약간 뉘앙스가 이걸 니가 다 했다고? 경험 부풀리기 아님? 이런 느낌으로다가
프로젝트 개수, 열거한 외에 내가 한 일이 더 있는지, 프로젝트 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진지, 기획서 작성하는데 걸리는 기간 등 검증 빡세게 들어갔고 
  
긍정적으로 보면 이전 경력이랑 경험이 해당 회사랑 직결되는 편이라 관련 질문 많이 나왔고
주로 내가 전 회사에서 했던 역할이나 보유 역량, 업무 처리 방식 등 직무 관련 질문이나 
관심 있는 사업이 있는지, 관련 경험이 있는지,
회사에서 개선할 점이 뭐가 있을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개선해야 할 지, 거기에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등 회사랑 직결된 질문들 위주로 질문이 들어왔고
답변도 어필하고 싶었던 것을 말하지 못해서 아쉽거나 구체성이 떨어져서 아쉬웠긴 했지만 답변 방향성이나 포인트 자체는 무난하게 가져간 것 같음 

면접관이 답답하고 소심하게 느꼈거나 아니면 팀 성과를 개인의 성과로 분장하는 거처럼 느꼈으면 완전 꽝이고 관련 경험 있는 거나 직무 관련성 높게 보면 플러스인거 같은데 진짜 너무 긴장했어서 자체 피드백도 복기도 안 되네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