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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공시 포기후 인맥통해 노가다 기술 배우고 일할지 고민중(장문)

취갤러(49.170) 2025.02.17 14:32:27
조회 179 추천 0 댓글 4

둘중에 고민하게 된 계기 


23년 2월 전문대 졸 23년~24년 코딩 부트캠프 수강 및 취준 생활


24년 중순 넘어갈 때 까지 취업 못하고 답이 안보였음.


여자친구가 공무원 시험 준비 하는 거 어떠냐 해서 지치기도 지쳤고 코딩 접고 9급 공무원 시험 공부 시작


그렇게 공부하면서 또 다시 취준 중 저번 주 에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함.


헤어진 이유 중 가장 큰 건 내가 취업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스트레스, 그냥 마음은 식었는데 정 때문에 만나고 있는 상황(데이트의 단조로워짐, 내 취준 생활이 길어지고 여친 이직 후 회사 일이 너무 바빠 옛날만큼 같이 보내던 시간이 줌) 에 지쳐서 크게 이 두 가지 이유로 헤어짐


20살부터 7년을 만났는데 이렇게 끝나는 건 아닌 거 같다 싶어서 4번을 붙잡았는데 안 잡힘.


이렇게 현실적 문제 때문에 헤어졌지만 나름 서로 결혼도 생각했던 사이고 나는 아직도 4번의 거절을 당했음 에도 이 사람과 결혼 하고 싶음(헤어진 뒤 이 사람의 생각 변화는 내가 신경 쓸 게 아니고 당장 내 자리 잡는 게 우선 그러고 자리 잡고 난 뒤 다시 붙잡든 뭐 이 사람 곁에 누군가 있거나 하면 그때 가서 나도 다른 사람 찾든 할 예정)


공무원 시험 4월 지금까지 공부 시작한 기간 4개월 모의고사 평균 성적 5과목 합 350 영어 국어 베이스 있어서 국어영어 점수만 8,90점대 나오고 한국사 전공 과목 50~60점대


국, 영 빼고 나머지 과목만 남은 시간 죽어라 공부하면 붙을 확률이 그래도 떨어질 확률 보단 높아 보임.


하지만 내가 과연 시험에 합격 했다 쳐도 이 일(교정직) 을 진정으로 하고 싶은가 생각해보면 사실 아님.


이 공무원 일 이랑 노가다, 생산직 비교 했을 때 더 나은 점 은 그저 사회적 인식밖에 없음.


이 인식이 크다 하면 어쩔 수 없는데 애초에 내 여자친구 스펙도 이직기간, 휴식기 뺴고 4년차 되어가는데 월급 실수령 225쯤 단순 사무실 송무 일이라 비전 없음 그래서 사회적 인식이고 할 거 없이 걍 내가 최대한 돈 많이 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근데 사실 생산직 구하든 노가다 기술 배우든 해서 갔는데 안받아주면 좀 답없긴함 ㅋㅋ 그래도 난 그때 까지 가야지 전 여친 완전히 놓고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음)


생산직 쪽은 인맥 하나 없. 노가다 쪽은 아는 형들 도로포장,배관,전기 배선(계랑기 측정3년 2월 전문대 졸 23년~24년 코딩 부트캠프 수강 및 취준 생활


24년 중순 넘어갈 때 까지 취업 못하고 답이 안보였음.


여자친구가 공무원 시험 준비 하는 거 어떠냐 해서 지치기도 지쳤고 코딩 접고 9급 공무원 시험 공부 시작


그렇게 공부하면서 또 다시 취준 중 저번 주 에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함.


헤어진 이유 중 가장 큰 건 내가 취업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얘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가 이렇게 취준 기간이 길어지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는건가 에서 오는 스트레스, 그냥 마음은 식었는데 정 때문에 만나고 있는 상황(데이트의 단조로워짐, 내 취준 생활이 길어지고 여친 이직 후 회사 일이 너무 바빠 옛날만큼 같이 보내던 시간이 줌) 에 지쳐서 크게 이 두 가지 이유로 헤어짐


20살부터 7년을 만났는데 이렇게 끝나는 건 아닌 거 같다 싶어서 4번을 붙잡았는데 안 잡힘.


현실적으로 어쨋든 관계는 끝났고 내가 이 사람을 붙잡으려면 뭘 해야 될지 고민해 봄


취업(어떻게 해서든) 하고 다시 연락하는거 마음이 식은 문제는 일단 취업 부터 하고 연락 한 뒤 만나게 되면 개선해 나갈 여지가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나름 7년 만났으니까)


이렇게 현실적 문제 때문에 헤어졌지만 나름 서로 결혼도 생각했던 사이고 나는 아직도 4번의 거절을 당했음 에도 이 사람과 다시 만나고 결혼 하고 싶음(헤어진 뒤 이 사람의 생각 변화는 내가 신경 쓸 게 아니고 당장 내 자리 잡는 게 우선 그러고 자리 잡고 난 뒤 다시 붙잡든 뭐 이 사람 곁에 누군가 있거나 하면 그때 가서 나도 다른 사람 찾든 할 예정)


일단 내 현 상황


공무원 시험 4월 지금까지 공부 시작한 기간 4개월 모의고사 평균 성적 5과목 합 350 영어 국어 베이스 있어서 국어영어 점수만 8,90점대 나오고 한국사 전공 과목 50~60점대


국, 영 빼고 나머지 과목만 남은 시간 죽어라 공부하면 붙을 확률이 그래도 떨어질 확률 보단 높아 보임.


하지만 내가 과연 시험에 합격 했다 쳐도 이 일(교정직) 을 진정으로 하고 싶은가 생각해보면 사실 아님.


이 공무원 일 이랑 노가다, 생산직 비교 했을 때 공무원이 더 나은 점 은 사회적 인식 일할 때 주변 환경 밖에 없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기 때문)


이 인식이 크다 하면 어쩔 수 없는데 애초에 내 여자친구 스펙도 이직기간, 휴식기 뺴고 4년차 되어가는데 월급 실수령 225쯤 단순 사무실 송무 일이라 비전 없음 그래서 사회적 인식이고 할 거 없이 걍 내가 최대한 돈 많이 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근데 사실 생산직 구하든 노가다 기술 배우든 해서 갔는데 안 받아주면 좀 답 없긴 함 ㅋㅋ 다른 사람 만나야지 나도 근데 그래도 난 그때 까지 가서 끝장을 봐야지 전 여친 완전히 놓고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음)


생산직 쪽은 인맥 하나 없. 노가다 쪽은 아는 형들 도로포장, 배관, 전기 배선(계랑기 측정 단말) 하는 아는 형들 있음 만약 노가다 시작하게 된다면 이중에 도로포장, 전기 하는형은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일 가르쳐 달라하면 가르쳐줄 형들임 가르쳐줄 환경도 되어있고.


그래서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하던거 일단 마저 공부해서 4월에 떨어지면 노가다쪽 인맥 통해서 어떻게든 기술을 배우고 나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한다 하며 연락 해 볼지, 붙으면 붙는대로 공무원 임용 한 뒤 붙잡을 지 고민중.


현실적인 조언이든 뭐든 다 해주십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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