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금 R&D 투자가 줄고 있다. 그것이 기업에서도 과학기술에 대한 대우라던가 그런 것에 대해서 개차반적으로 대우한다는 것이고 그 말은 즉슨 혁신이라는 것도 안하고 단지 외국의 하청 쪽으로만 일을 하다보니까 결국에는 외국 눈치 보면서 수입해야 되고 외국에서도 그냥 자기 이득 안된다 싶으면 수입도 안해주고 그럴 가능성도 높고 그러다 보면 회사 측의 이익이라던가 매출이라던가 그런 면에 대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안 미칠 수가 없을테고 그리고 그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서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신입을 뽑으려고 하지도 않을테고 그리고 신입을 안 뽑으니까 이번에는 학벌을 점차 높이고 뭔가 좀 쓸데없는 스펙이나 늘리고 그러다 실무 경험까지 경력까지 다 생겨야 되는 거고 그리고 이번 스펙 경쟁으로 가다보니까 온갖 사교육비는 정말 늘어나게 되는거고 사교육비에 허덕이다 보니까 이제는 7살 오죽하면 4,5살한테도 어려운 영어같은거 막 시키고

그리고 더 좋은 대학일수록 더 많은 기회가 많고, 뭔가 좀 연구과제라던가 그런 거에 대한 기회가 더 많다 보니까 그렇게 고등학교 때 공부 못한 애들은 그 기회도 없다 보니 나도 연구라던가 그런 쪽이라던가 그런 생각을 좀 기피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거고 그러다 보면 또 R&D라던가 한국과학기술이라던가 그런 쪽에 대해서도 좀 많이 투자 같은 게 없어질 거고 그렇게 계속 하다보면 이게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악순환이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사교육이 점차 커지다 보니까, 그리고 뭔가 좀 대학교 들어와서 취업할, 간간히 취업한다 할지라도 이런 문제로 인해서 어떻게든 저출산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고.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인해서 아기를 안낳으려고 할테니까

그러면 이게 또 저출산 고령화로 이어지다 보니까 덕분에 좀 그나마 대학 들어가기나 뭐 그것 면에 대해서는 되게 수월하게 하겠다. 이미 네이처라던가 좀 QS를 세계 랭킹이라던가 그런거 보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별로 그렇게 좋은 대학 같지도 않더구만. 화교들 내신 6등급으로 막 서울대 의대 들어가고 의대 들어가는데 그냥 외국인들한테 막 한국 명문대 들어가기 되게 수월하게 만들어놓은 제도 같아. 한국인들만 차별시키는. 그러면 누가 걸출한 외국인들이 어떻게 여기 대학 왜 들어가려고 그러나

결국 이게 저출산 고령화로 이어지다 보니까 좀 더 악화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