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분교라 그런지 문제 자체는 타 대학보다 쉬웠던것같다
매년 글자수 유형이 달라진다고 그러던데 오늘은 500자 800자였고

1번 문제는 착시현상 그림이랑 무슨 글 던져주면서 구성의 오류를 정의하라는 거였고 또 표 주면서 이게 왜 구성의 오류인지 이유를 쓰라는 거였음

2번 문제는 대리 줄서기 소재로 던져주면서 롤스와 벤담 의 입장에서 그걸 평가하고, 또 내가 그 두가지 평가를 평가하는거였음 그냥 비판하라는 뜻일듯

사실 소재 자체는 걍 상식적인 선에서 풀 수 있었던거같음
그렇다고 문제가 비교적 쉽다고 내가 잘 푼건 아니고... 1300자 90분 이였으니까 시간 빠듯하게 쓰느라 개소리를 한 30퍼정도 함유시킴

원래 학원에서 연습할때 글쓰다 존나 쳐자는 습관때매 약간 똥줄탔는데 다행히 안졸고 시간안에 썼다는 점에 만족한다
이제 오늘 대충 느낌을 봤으니 내년에는 합격기원함


그리고 걍 쓸데없는 정보지만 논술시험보는 책상이 시1발 생각보다 좁아서 불편했다
그리고 처음에 내 자리 못찾고 엉뚱한 남의 자리 가서 앉음 두번이나 캬 머가리클라스 오져따리 오져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