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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런닝맨'에 이용당했다" 폭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7 2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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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윤은혜가 '걍나와'에 출연했다.


7일 공개된 네이버NOW. '걍나와' 14회에서는 윤은혜가 열네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오늘 모실분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당연하지'다"라며 윤은혜를 소개했다. 이후 등장한 윤은혜는 시작부터 'X맨' 댄스 신고식을 재연했다. 그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당황하면서도 녹슬지 않은 춤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강호동은 "옛날생각 난다. 20년전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온다"며 "어떻냐"고 물었고, 윤은혜는 "약간 최악인것 같다. 순간 내가 지금 뭐하고있는거지 생각했다"라며 "제가 10년동안 거의 종교생활만 해서 웨이브는 오랜만이다. 현타왔다. 술도 끊고 모든걸 끊었는데 여기서 지금 이걸 하고 있다. 오늘 가서 회개할거다. 시작부터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강호동은 다짜고짜 자기소개를 시켰고, 윤은혜는 "굳이 누군지 얘기 해야돼요?"라고 받아쳐 감탄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인사로 부담줄줄 몰랐죠?"라고 물었고, 윤은혜는 "'걍나와'가 아니다. 이름 바꿔야한다. '각오하고 나와' 이거다"라며 "미주 편을 봤다. 그걸 보고서 잠이 안오더라. 난리가 났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쉬는게 없다. 보기만 해도 텐션에 지친다. 내가 이걸 왜한다고 했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미주편은 굉장히 좋은 교본이다. 그정도 각오는 하고 나와야한다"며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호동이 오빠는 어려운 선배님이다. 선넘는걸 안좋아해서 예의상 나왔다'고 했다더라. 내 귀를 의심할수밖에 없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윤은혜는 "거절할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며 "억지로는 아니지만 애정을 갖고 나온건 아니다. 약간 도살장에 끌려오는것같은 살짝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고 말해 강호동을 충격케 했다.

윤은혜는 "(강호동을) 뵙고 싶었다. 근데 제가 재밌게 할수있을까 부담이 컸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제작진도 얄궂지 않나. '강호동씨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더니 모든 결론이 유재석으로 끝난다더라. 근데 그걸 나한테 다 얘기했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윤은혜는 "약간 그렇긴 했다"고 수긍했고, 강호동은 "그럼 내가 오해하고 있는게 다 오해가 아니었던거냐"며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윤은혜 역시 "(강호동이) 진이 언니를 더 예뻐하셨다. 갑자기 기억났다. 갑자기 섭섭하다"고 역공했고, 강호동은 "오해 풀려다가 더 꼬였다. 윤은혜 강호동의 수많은 오해는 잘라내자. 자르는게 더 유리한것 같다"고 수습했다.


이어 그는 "은혜하면 빼놓을수 없는 네글자가 있다. '당연하지'다. 얄미울 정도로 좋은 타이밍에 잘했다. 나도 은혜한테 녹다운 몇번 당했을거다"라며 "(당연하지) 공격을 세개만 받아봐라"고 즉석에서 '당연하지'를 진행했다.


강호동은 "여러 예능프로그램 중에 '런닝맨' 빼고 나가는거지?", "'런닝맨'만 빼고 나가는거지?", "'런닝맨'에 나가면 보고싶은 사람 많은데도 그 프로그램 안나고 다른프로그램만 나가는거지?"라며 'X맨'을 통해 러브라인을 이뤘던 김종국을 염두한 질문을 연타로 날렸다. 이에 윤은혜는 "당연하지"로 응수했지만, 마지막 질문에 "그건 아니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윤은혜가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건 토마토 스위스 별똥별 KJK(김종국)?"라며 마지막 질문을 다시했고, 윤은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고 '넉다운' 됐다. 이어 그는 "(런닝맨에서) 제가 안나가는게 재밌나보다. 섭외 제안을 한번도 안해주셨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유재석이) 방송에서 이용하는거 아니냐"고 이간질했고, 윤은혜는 부정하지 않고 "이용하셨네요"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그는 "생각해보니 그렇다. 날 그렇게 이용하고 '놀면 뭐하니?'에선 모른척하.고 호동오빠 말씀처럼 그렇게 이용하셨네? 몰랐는데 오빠 말 들으니 맞는것같다. 재석오빠가 이용한거다"라고 몰아갔다. 이에 강호동은 "재석아 미안하다.. 내가 사과할게.."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네이버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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