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수능인강 샘플은 좀 간간히 보는데 너무 짜증나고 부화가 치밀어오른다.

교육부 교장에게서 내려온 지령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다만 고등학교 입학식때부터 학교선생 "들" 이 학생들에게 가스라이팅한게

공부는 결국 고3되면 결국 "혼자" 하는것이니 학원같은거 다니지말고 고1때부터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야자하면서 길러라고 했음.난 여기에 더해서

집이 여유가 안돼서 학원 보내달란 생각을 더더욱못함. 당시 한반 45명중 20명 이상이 야자 안하고 학원감.고1~2때 까지 학교선생들이 그 현상을 무지

하게 싫어했었고 한번은 강제로 학원을 못가게하고 야자시켰는데 다음날 아침에 학부모 민원들어왔다고 학원가라는 일도 벌어짐.당시 내 내신이

대략 88점 정도였는데 일반인문계에서 45명중 12등정도 했는데 문제는 모의고사보면 참혹했음.헌데 학원다니면서 나랑 비슷하게 공부 하는 애들은

대부분 그정도 등수대 점수대나오고말야.이게 나만의 문제냐??아니다.당시 학원 안다닌애들 모의고사 참혹했지.사설이 길었는데 난 학교선생(담임포함)

모의고사점수가 안나오면 학원한번 가봐서 다른방법을 한번 찾아보는게 어떠냐 이런조언 해주는 교사가 단 한명이 없었음.오히려 고3되니깐 더더욱

야자를 강화했지.그때 학원가면 진짜 존나 눈치주고 개새끼 취급함.요즘 수능인강 가끔보면 나 고등학교때 저런 수업을 들어봤으면 내가 사교육을 제대로

받았으면 모의고사 수능을 몇점 몇등급 맞았을까 진짜 생각많이듬.참고로 난 호서대갔고 나랑 내신 비슷한 애들은 인하대 명지대 경기대 이정도 갔었는데

나도 사교육 개들처럼 받았으면 그정도 갔을까 싶다.지방대를 갔다는 패배감에 20대를 패자마인드로 사는게 참 괴로웠다.그나마 자격증 취득하고

취업하면서 좀 나아지긴했지만 참 지방대생의 열등감이 평생을 힘들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