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갤에는 수능 준비하는애들이 많을꺼같아서 현실적인
조언을 하러 잠시 들림  요즘시대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건
다들 알텐데

입시준비하는애들이 알아야할점이 인간은 어릴때부터 보통
프로그램되서 자라는데 그영향을 크게 주는 환경임
+재능까지 포함    여기서 말하는 재능은 내가 끌리는 흥미 적성 집중력같은 노력 또한 포함된다   근데 우리나라가 외국보다
진학률이 높은이유는 알지 모르겠지만 이걸 알려면 산업구조부터 알아야하는데 한마디로 가진게 인적자원이 대부분이라
입시라는 경쟁체제 방식을 선택한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대학 잘가야 성공한다 vs대학 의미없다  인터넷이나 부모때매  말 자꾸 갈려서 헷갈리는애들  ㅈㄴ많을텐데 (그리 가스라이팅 당함)   실제론 대학의 여부랑 상관없이 성공하는사람
은 어디든 있음 다만 이제 대학타이틀은 본인이 어디를 목표로 하느난에 따라 좀 다른데 예를 들어 특정 전문직이나 임원같은 고위직은 대학타이틀에 영향이 중요함   근데 솔직히 그런 고위직들은 소수만 할수있고 되기도 힘들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없다고봄   전문직은 본인이 진짜 적성에 맞는다면 도전할만하지만..  그외에 일반 기업을 목표로 한다면 이부분은
전공이나 경기 경쟁 운이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냉정히
말하면  사실 노력과 결과가 항상 비례할순없음

그래서 학교가서 열심히해도 운없으면 결과 나쁠수도 있고
반대로 좀 덜해도 결과 좋게 나오는상황도 존재함
물론 대학빨이 있는곳은 커리큘럼의 차이가 있어 기회비용에
차이는 좀더 존재할수있는데 거기 갔다고만 해서 절대적인  성공을 보장하진 못한다는 의미임  

그래서 하고 싶은말은 위에서 언급했듯 내 현재 능력치와
환경을 고려해서 진로를 결정해야함.. 이것을 우린 자기객관화라고 부른다 좋은대학 못가면 인생망하나요? 이부분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고 싶음.. 먼저 본인이 어디를 목표로 기준점을
삼느냐에 따라 다르다  

유형을 간단히 나누자면 전문대 가서 우리누나처럼 과탑 찍고  교수추천서 받고 좋은직장가는경우   그외에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 대부분 살거나  개인사업을 하면서 산다고 보면 될듯하다 다만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았어도   누나처럼 선취업해서
첫단추를 잘갖고 간다던지 아니면 경력을 쌓아 점프해서 더 좋은 직장으로 가는 루트도 존재함 (근데 잘못가면 물경력 될수도 있어서 첫직장을 잡을때 주의가 필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4년제 대학졸업장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쩔수없는 그런  보험이라고 생각하면됨  대학이 대부분
취업목적인데 그부분이해결되면 대학에 목맬이유가 없어짐
근데 확실한건 예전에 비해 학교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진건
맞다...이제부턴  사실상 각자도생시대임   대학가도 자퇴
하고 다시다니거나 왼전히 대학과 상관없는일을 하거나
재수 편입 개인사정등 인생사가 다양하다..

가끔씩 이나이에 어쩌고  뒤늦게 정신차려서~이런말 하는
사람들 있는데 사실 그런 동기부여 가치관조차 주변환경에
동화되서 생기는 현상임 ㅋㅋ  개인의 나태함이고 나발이고
사람마다 변수는 다양하니까 그런 불평등함을 완화시키기
위해 기회를 많이줘야된다 생각함 그것이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거든ㅇㅇ  마지막으로 조선에서 나이문화가 민감했던건
가진게 알다시피 인적자원이대부분이고 외국이랑 인식부터
달라서임 외국애들은 16살부터 대학 가는곳도 있더라

조선에서 어릴때부터 내꿈 적성 찾는애들이 몇이나되겠냐
그러다보니 어른되서 진로방황되고 금방 나이먹고
20대초중후반 금방되지  그래서 신입생들이 나이차이좀
있다고 거리감 느끼지 않았으면함  나또한 20대때 너무
인생이 꼬이고 나보다 대학 잘간애들때매 열등감 느끼고
인터넷에 물들여서 사람  이상해졌는데 어떤 친구덕에
정신차렸음      참고로 내친구들은 지방대  전문대 인서울
친구 다양함  암튼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