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스압)첫 여친이랑 4일만에 깨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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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숭배)T1에게 선택받은 밴드 글렌체크를 ARABOZA 작년 롤판 최고의 경기 월즈 T1 VS 징동 전https://www.youtube.com/live/6ZkQ4IeN-Vs?si=QJ53_fR5O6Djj1ea&t=14749 [Full VOD] T1 vs JDG | 녹아웃 스테이지 4강 Day 2 | 2023 월드 챔피언십 #Worlds2023 #LCKWIN #WeMakeLegends #LCK#League Of Legends #Worlds&#x2705; LIVE & LIVE VOD- LoL e스포츠 홈페이지: https://lolesports.com/- 네이버: https://sports.news.naver.c...www.youtube.comhttps://www.youtube.com/watch?v=wkCHFlP1tR4 Runaway Provided to YouTube by YG PLUSRunaway · Glen CheckBleach℗ EMA RecordingsReleased on: 2022-03-03Lyricist: 김준원(글렌체크)Composer: 김준원(글렌체크)Arranger: 김준원(글렌체크)Auto-...www.youtube.com“서머 2라운드 기준, 많은 사람들에게서 기대를 잃어버린 T1은 어느새 월즈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으면서 올해 기준 최강의 팀 징동을 무너트리고 우승을 향한 최종장에 다가섭니다!”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작년 월즈의 결과, T1이 징동을 잡고 결승전으로 올라갈 때의 순간"절벽에 피는 꽃일수록 아름답습니다. 그만큼 절박하니까요.이 로스터로 정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T1은, 우여곡절 끝에 그 간절함으로 선수들 그리고 팬들의 입가에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냅니다."그 터져나오는 희비의 순간을 LCK는 글렌체크의 3집 수록곡 Runaway을 선택해 T1의 승전가, 징동의 고별가로 장식하였다......그리고 약 반년 후 T1은 역사적인 20주년 기념 및 홈그라운드 행사를 맞게 된다징동 전 때의 음악이 연이 되었던 것인지 글렌체크는 이번 행사와 기념 다큐멘터리 음악, 그리고 오프닝을 담당하게 되었다(기념 다큐멘터리 영상, 음악 글렌체크) e스포츠계의 아버지 임요환 X e스포츠 그자체 페이커 X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밴드의 선봉장 글렌체크의 콜라보이번 홈그라운드 행사를 가는 롤붕이들이라면 글렌체크와의 콜라보도 볼 듯 한데 사전에 어떤 밴드인지 알고 가면 더 재밌을 듯 싶어 소개하려 한다혹시 이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아마 십중팔구는 들어봤을 것이다. 다들 서양 밴드 노래로 알고있었을 텐데이 노래는 국산이다. 그것도 12년 전 곡.올해로 13년차가 된, T1과의 콜라보를 하는 밴드 글렌체크의 데뷔앨범에 수록된 60's cardin이라는 곡이다위의 노래를 못 들어봤다고?듣지도 못했는데 왜 다들 아냐는 듯이 물어보냐고?그렇다면...!피파온라인3 하던 아재들이라면, 이 노래는 들어봤을 것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20f2d769io8 VOGUE BOYS AND GIRLS Provided to YouTube by K&C MUSICVOGUE BOYS AND GIRLS · Glen Check (글렌체크)HAUTE COUTURE℗ K&C MusicReleased on: 2012-02-28Composer: 김준원Lyricist: 김준원Auto-generat...www.youtube.com피온3 배경음악으로 질리게 나온 이 노래 역시글렌체크 1집에 수록된 VOGUE BOYS AND GIRLS라는 곡이다암튼 이외에도 수많은 방송과 광고에 글렌체크의 다른 음악들도 많이 쓰여서대부분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들이다.. 근데 게임에 관한 음악만 가져오다보니..이렇듯 잔뼈가 굵직한 국산 밴드 글렌체크는 게임과 알게모르게 인연이 많은 상태실력에 비해 지금까지 대중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키와이, 쌈디, 식케이, 그레이, 호란 등 수많은 음악감독과 프로듀서, 가수들이 사랑하는 그리고 샤라웃하는 밴드이기도 하다오로지 음악 하나만으로 13년이란 시간을 보낸 글렌체크실력에 비해 지금까지 대중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락과 일렉트로닉 리스너들이 주로 숭배하던 밴드였지만 몇 년 전부터 굵직굵직한 뮤직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급으로 계속 나와줘서 팬으로서 너무나 기쁠 뿐......!(이번 펜타포트에도 나옴!)밴드사운드보다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집중한 이 독특한 밴드는 15년도 전 고등학교 밴드로 처음 시작하였다고 한다밴드가 아닌 음악과 사운드 그 자체에 집중해서인지 작업할 때에는 각자 다루는 악기가 항상 달라졌다고 한다.둘 다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인 덕도 컸다고.글랜체크는 스코틀랜드에서 자주 사용되는 체크무늬로 패션디자인계에서 사용되는 명칭.보컬이자 프로듀서인 김준원이 패션 전공자이기 때문에……https://www.youtube.com/watch?v=-JviOqV3Kgc [Official M/V] Glen Check - Dazed & Confused [Official M/V] Glen Check - Dazed & Confused&#x1f3b5;Streaming on: https://orcd.co/2mp7kw2Glen Check Official Instagram: http://www.instagram.com/bandglencheckGlen ...www.youtube.com아마 이 노래도 많이 사람들이 들어봤을 것….!이번 전설의전당 입성으로 메시마냥 커리어의 모든 것을 이룬 페이커사랑하는 밴드와 사랑하는 팀의 콜라보로 뽕이 치사량 직전까지 차올랐기에 이 글을 이만 마무리하려 한다그럼 마지막으로글렌체크의 보컬 겸 프로듀서 김준원이 신상혁에게 이번 홈그라운드의 노래를 바칩니다 작성자 : ㅇㅇ

씹스압)첫 여친이랑 4일만에 깨졌는데앱에서 작성

ㅇㅇ(211.114) 2021.04.13 23:01:03

조회 150 추천 0 댓글 7

고 2 ㅈ반고 남녀공학 수붕인데

학기 시작하고 썸타다가 한달만에 내가 사귀자 해서 받아줌

고 1때도 얼굴은 알고 있었고 보면 인사하던 사이였음

고백할 때 벤치에 앉았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할말있다고 불러서 벤치에서

나 무슨말할지 알지?이러고 손잡았더니

걔가 설마 그거?이래서 나 너 좋아해

이랬더니

걔가 나 중국에서 와서 한국어 어휘도 부족하고(근데 걔가 말해줘서 알았고 전혀 모름 그 전까지는)

대학도 가야하고 어쩌고저쩌고 너무 빠르고 난 잘해줄 자신이 없고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나도 빠르다는거 안다

하지만 지금 아니면 잡을 수 없을거 같았다

참고로 중 1때 여자애랑 썸탈때

겁먹고 고백안하다가 썸이 끝나버린적이 있었기 때문에

좀 일찍 고백한것도 있음

(이런말은 그 친구한테 안함)

두 손으로 그 친구 손 잡으면서 한 번만 나한테 기회를 달라.내가 잘 할게 이랬더니

그 친구가 그럼 한번 잘해봐 이래서 시작됨

사귀고 나서 집 근처까지 바래다주는데

계속 웃기만 하고 그래서 ㅋㅋ

나도 기분좋았고

이친구가 예쁘거든 또

막 여신 이런 정돈 절대 아니지만

보면 귀여우면서도 예쁜애들 말하는거 ㅇㅇ

ㅋㅋ 난 역시 좀 능력있는 새끼지 이렇게 생각했음

그래서 사귀는데

뭔가 사귀는 느낌이 안드는 거임

처음엔 사귄지 얼마안되서 그런줄알았음

근데 학교에서 말을 걸어도 단답에

먼저 말은 거의 걸지도 않고

뭘하자 해도 항상

그 친구가 교무실 가야되서 같이가자 해도 싫다 좀이따 간다

음료수 자판기 가자 해도 내가 좋아하는 음료가 없다 이러고

물마시러가자해도 싫다 목 안마르다

예전에 썸탈때는

먼저 학원 같이가자

음료수 빵 사주겠다

동아리 같이할래?

뜬금없이 사랑해 이러고

고등학교 2학년 대화 주제야 뭐 뻔하지

공부이야기 하다가 얼굴 존나빨개지면서 주말에 같이 공부하자 이러고

볼때마다 웃고 먼저 카톡하고 전화하고 이래서 고백했던건데 나도

그러던 애가

학교마치고 바로 학원갈때는

지 친구랑 팔짱끼고 꼭 붙어서 가고

나한텐 말도 먼저 안걸어주고

예전에는 맨날 수학문제 물어보고 국어영어 물어보고 그랬는데

그러지도 않고 나보다 공부못하는 애한테 물어보고 ㅋㅋ

나는 아 씨발...이친구가 잘해줄 자신이 없다는 것이 진짜였나 싶기도 했고

그래서 물어봤지

왜 요즘 나한테 말 안거냐고

습관이 안 돼.우리 지금 상태가

이러더라고 하..

머릿속으로

누군 습관이 되냐고 바로

내가 지금 학교학원 다니는것도 습관이 안되서 뒤지게 힘든데

내가 두 발자국 나아가면

그 친구는 그냥 그 상태로 가만히 있어주기만 해도 되는데

뒤로 계속 날 피해가는 그런 느낌이였음

그래서 4일차 됐는데

학교에서 말을 나한테 한 마디도 먼저 안걸어줌

아니 씨발 이건 선넘지

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지 친구들이랑은 잘만 대화하고

내가 말 걸러 가도 마치 처음 본사람마냥 대하고

그렇다고 해서 싸운것도 아니고..

하 사람미치는 거지...

공부스트레스까지 더해져서

견딜수 없게 되서

학원에서 조용한데 가서 물어봄

나한테 오늘 한마디도 말 먼저 안한거 아냐고

그러니까 뜸들이면서 우리 그냥 그만하면 안되냐

나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너무 잘해줘야 한다는 부담을 받는다

뭔소리냐고

내가 뭐 비싼걸 사준것도 아니고

잘해준 것도 없는데 부담을 왜 가지냐

난 니가 학교 학원 이런데서 말 한두마디 더 걸어주면

그게 잘해주는건데

근데 걔가

니가 이런 말 하는것도 스트레스고 부담이라고..

또 대학교 어쩌고 저쩌고

진짜 뒤질라고 ㅅㅂ

니가 5등급이고 내 내신은 2등급인데

뭔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 얜

나한테 도와달라하지 ㅅㅂ 이렇게 생각함

그래서 일단 알겠는데 일단 못헤어지겠고

얼마나 기다려면 돼?

대학교 갈 때까지?

ㅇㅈㄹ 하던데

일단 들어가서 공부해라 내가 한말 신경 nono이러고 나도 공부하는데

가슴이 먹먹하고 눈에 종이가 안들어와서

학원조퇴때리고 집와서 카톡으로

잘살아

이러고 끝냈다

ㅅㅂ ㅅㅂ

그 후로 한 일주일 뒤에

걔가 별로 안친한 남자애한테 친절하게 이름 부르는 거 보고

존나 씁쓸하고

오늘 학원에서 보니까 화장했던데

존나 예쁘더라고 원래 화장안했었는데...

그래서 아

내가 이런여자애를 나중에 만날 수 있긴 할까....

이런생각들고

걘날 잊었을까.

난 가끔 생각나는데

이런 생각도 들었고

암튼 긴데 여기까지 읽어줬으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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