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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존은 외계 생명의 꿈을 꾸는가?
못다 한 TMI1. 지구 생명의 역사에서 정확한 시기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작중에선 41억년 전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후기대충돌을 겪고도 살아남았다고 서술했지만 대충돌 이후 생명이 탄생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으며, 남조류(Cyanobacteria)의 첫 등장 또한 산소 대폭발(GOE)부근으로 추측되지만 명확하진 않습니다.2. 사실 체온 조절에 땀을 활용하는 생물은 드뭅니다. 인간을 포함한 극소수의 포유류만이 에크린샘에서 묽은 땀을 배출하고, 이를 증발시켜 열을 방출하죠. 대부분 포유류는 입을 벌리거나 방열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사막여우나 코끼리의 큰 귀라던가)을 만들어 열을 식힙니다. 뭐, 이 방식도 물을 활용하긴 하네요.3. 얼음의 분수령은 모항성의 크기에 따라, 항성의 성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주계열성이 거성 단계로 진화하게 된다면 바깥으로 밀려나겠죠. 이와 별개로 얼음의 분수령(Frost line, Snow line)이라는 용어가 정확한 번역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오래된 자료에서는 가끔 보이던데 요즘은 잘 안 쓰이나 봅니다. 마음같아선 그냥 동결선이나 서리선 정도의 직관적 표현으로 번역하고 싶었습니다.4. 골디락스 존(생명가능지대, 또는 HZ)은 동일 항성계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달라집니다. 태양의 경우 골디락스 존이 매년 1m씩 바깥으로 밀려나고 있는데요, 지구는 골디락스 존에 속할 수 있는 시간의 약 70%를 소진했습니다. 아마 수 억 년 뒤엔 지구도 골디락스 존에서 벗어나게 되겠네요. 그때가 오면 화성은 지금보다 따뜻해져 극관의 얼음이 강이 되어 흐를지도 모르겠습니다.5. 별의 예시 중 하나로 Archenar의 그림을 그렸는데요, 남반구 에리다누스자리에 속한 청색 거성 Archenar은 250km/s라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자전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태양이 약 2km/s). 때문에 적도 부분이 35%정도 부푼 극단적인 타원 형태를 띕니다.6. 감마선이 수중 유기분자 합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는 COSPAR에서 만난 멕시코 친구 Alejandro의 프레젠테이션 주제였습니다. 수치모델을 활용한 그의 연구에 따르면 방사성붕괴가 수중 유기분자의 합성에 유의미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솔직히 전 분자생물학은 1도 모르는 사람이라 이 부분은 더 설명드리기 힘드네요.7. 행성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 뭔가 엄청나게 많은 조건이 걸린 것 같지만 사실 '적당한 질량'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합니다. 충분한 대기, 활발한 지질활동, 철질 핵과 자기장은 모두 충분한 질량을 지니고 있다면 해결되는 문제거든요. 다만 이번 만화에선 '생명의 조건은 상당히 까다롭다' 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저렇게 나열하게 되었습니다이번 특집은 몇 주 전 국제우주과학회에 참석해서 보고 들은 내용들이 재밌는 게 너무 많아 소개드릴 겸 준비해 봤습니다. 다음편으로 이어지니 빠르게 2화 가져올게요.작가 블로그 놀러와주면 비둘기는 행복합니다https://blog.naver.com/pigeon_0515
작성자 : 비둘기덮밥고정닉
싱글벙글 지하190m에서 9일이나 생존하신분.jpg
광부 박정하봉화 광산 붕괴로 고립되다박정하씨가 고립된 곳은 지하190m…두 시간이나 지속된 붕괴…놀라서 엉엉 울고 있는 동료..내부 환경은 너무 열악했다실제 광부 두명이 지낸 비닐 움막 내부미친듯이 굴을 팠지만 이미 다른곳도 붕괴된 상황가족들은 애가 타고…고립된지 7일이 지났다동료가 올라가보자 해서 갔는데랜턴이 깜빡였다이 순간 처음 두려움이 몰려왔다열악한 환경에서 덤덤하게 있었던 박정하씨는처음으로 동료에게 이런 말을 했다우리 희망이 없어 보인다…그 순간 두려움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나 이제 죽는구나죽는게 이런 거구나이제 랜턴도 불도 모두 꺼진 상태에서두 시간 정도가 흘렀을까갑자기 발파! 라는 소리가 들렸다동료는 못 들었다는데누군가가 정하형님! 하며 달려온다그 순간 주저 앉아서 엉엉 울었다날 업고 30m를 뛰어가던나 걸을 수 있으니까, 같이 걸어가자다큐에 나온 내용생존 광부 "살아야겠다 버티니 살아지더라... 국민에 희망 됐다면 다행"그는 “매몰되는 순간 칠흑 같은 어둠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에 팔다리가 얼어붙어 버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면서도 “살아야겠다고 버티니 살아지더라”고 했다.“매몰 당시 사각 플라스틱 통에 담긴 식수 4L와 커피믹스 18개를 소지했다”며 “커피믹스를 하루에 1개씩, 심하게 허기지면 하루 2~3개씩 물에 타서 마셨다”고 말했다. 커피믹스를 ‘식량’ 대용으로 삼았다는 것이다.“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플라스틱 통에 받아 필요할 때마다 마셨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이 물도 계속 마시니 구토를 두 번이나 했다”고 전했다.동료 박씨는 고립됐을 당시 부모님 등 가족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고 했다. 박씨는 ‘제일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자 “바닷가에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콜라, 미역국과 오리탕부터 쇠고기까지 맛있는 건 뭐든 먹고 싶다”고 했다. 박씨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작업 조장 박정하씨 아들 박근형(42)씨는 기자들에게 “아버지가 안(갱도)에 계시는 동안 세상에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아버지도 처음에 많이 놀라셨지만 ‘나의 생환 소식이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었다면 다행’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박정하씨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소식을 접하고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다.박씨는 입사 4일밖에 안 돼 작업 조장 박정하씨와 별다른 친분은 없었지만 체온을 나누며 함께 버텼다. 두 사람은 광부 일을 시작한 이유, 취미 등 살아온 얘기를 하며 누구보다 친해졌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봉화 아연 광산에서 토사 900t이 아래로 쏟아지는 사고로 지하 190m에 고립됐다가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쯤 9일 만에 구조됐다.
작성자 : 수인갤러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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