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엉덩이부분은 그냥 저냥인데

최근 1년정도 하루 활동량 인생 최하점에 일상걷기도 거의 못하고 몰아서 하는 수준에 좌식생활만 하고있는데

어느날 옆에서 보니 엉밑살 주름? 도 없었는데 진하게 생긴데다가 무슨 미쉐린 타이어처럼 한쪽은 주름이 2개정도 굵직하게 난채로

엉덩이 3분할한다치면 저런 느낌이야

원래 둔부가 발달한 체형이기도하고 막 욕심가졌을때는 데드리프트 스쿼트 나름 열심히 깔짝거리니까 빨리 반응도 오고

나 외에 지인들이 봐도 뭔짓을 하는거냐고 묻곤했는데 기초근력도 제대로 없는 상태로 오바떨다가 무릎다치고 허리다쳐서

의자에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막 아프진않아서 무릎에 밴드 대고 브릿지같은거라도 깔짝거리기 시작한지 몇달됐는데
엉덩이 상단부는 점점 제 위치를 찾아가는것같은데 중 하단부는 그냥 그대로 시무룩하게 축 찌그러져있고

힘줘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방긋 웃는느낌인데 이거 내가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걸 추가해야하는건지.. 이제 막 과한 욕심같은건 없고 어떻게든 저 내려앉는 우울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개선시키고 싶은데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지않는선에서 밑부분 집중적으로 조질수있는 운동있으면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