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다이어트를 지나 헬린이를 졸업하고 헬창이 되어 가벼운 보디빌딩 경연대회라도 나가보면 알겠지만

그 몸 하나 만드는 게 과연 외면을 중시하기만 해서 만들 수 있는 일임?

몸 하나 만드는 과정 안에도 얼마나 많은 내적갈등과 내면적 선택을 해야하는데

이 내면이 중요하다고 설치는 애들은 왜 몸이 쓰레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건 외면을 강하게 하는 게 아니라

먹고 싶은 음식을 절제하는 방법과 충동 앞에서도 필요한 선택을 하기 위한

내면을 기르는 행위이기 때문에 어려운 거고

니가 운동을 한다는 건 외면이 강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하기 싫고 때때론 지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 꾹 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면서

하기 싫은 걸 해내려고 하는 내면 수련이 전제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니가 벌크업을 한다는 건 외면에 미치고 명품 떡칠하는 된장녀 된장남이라서가 아니라

냄새만 맡아도 닭똥내 나오는 닭가슴살 억지로 씹어가며

닭 쉰내 나는 계란 깨가면서 단백질 보충하고, 이게 뭔 똥가루 말려놓은 건지 모를 단백질 파우더 초콜릿 맛 선택할지 온전히 흡수율 좋지만 쓰레기 맛 나는 거 선택할지

탄수화물은 어디까지 섭취하고

단백질 섭취로 인해 장 유해균이 늘어난 것을 요거트와 유산균 섭취를 병행하며

그걸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매일매일 해내는

엄연히 내면과의 싸움이고 수많은 내적갈등을 지나왔기 때문에 몸이 만들어지는 거란 말임

그래서 헬스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내면이 강한 사람임

몸을 만들어 봤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내면이 강한 사람인데

그걸 몇 년 째 유지까지 한다? 얘는 그 힘든 걸 참아낼 인내심과 확고한 목표의식이 분명한 사람이며

최소한 삐딱선은 타지 않을 확률이 높겠구나 싶지 않나?

기본적으로 몸이 좋은 사람은 그만큼 먹고 싶은 음식 참아내는 능력과

꾸준함과 운동이 결과를 내기까지 인내하고 기다릴 줄 아는 엄연히 내면이 강한 사람인데

그렇게 본인이 내면을 중시하신다면 왜 이런 내면 기질을 요하는 헬스를 안 해서 몸이 쓰레기이며

이게 내면과 아무 상관이 없다면 도대체 본인들이 말하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건 뭘 18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

그냥 아무한테나 가서 ㅎㅎㅎㅎㅎㅎㅎ 거리면서

처웃고 찍소리도 못하고 남들 다 받아주는 착해빠진 호구를 내면이 좋은 사람 강한 사람이라고 하는 거임?

내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외면까지도 중요하게 여김

왜냐하면 내면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기질적 트레이닝과 멘탈 아이키도를 중시하는 사람인데

그런 기질을 키워서 자기계발에 힘쓰는 사람은 절대 게으를 수가 없거든

게으르질 않으니 어딜 많이 돌아다니고 공부하고 다닐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뚱뚱해지기 어렵거덩

내가 내면을 중요하는데 술이나 처먹고 다니고 그냥 충동에 이끌려서 아무거나 막 먹는 사람일 리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

자기 몸을 전혀 소중히 생각 안 한다는 뜻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위선자 세1끼들이 어디서 약을 팔어

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게으를 수가 없어서 그 결과가 니 몸 밖으로 나와. 그게 보인다고.

그래서 몸까지 좋아지고, 결론적으로 외면이 같이 성장한단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해빠진 게으름쟁이들은 어디 가서 내면 내면 거리지 말아라 확 그냥 내복 입혀서 이 추운날 광화문 사거리에 세워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