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이여서, '뭐지 이 ㅄ은?' 하고 들어왔지?

그냥 1년 가까이 PT 120회 정도 쳐 받으면서 운동 했는데, 생각보다 변한게 없어가지고 현타 와서 똥글 싸질러 본다.

쇠질이라곤 1도 안하고 살다가 

종합검진에서 과체중 + 고지혈증 위험군 + 지방간 위험군 + 고혈압 위험군 + 성인병 위험군의 5단 콤보 쳐맞고,

이대론 죽겠다 싶어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23년 12월에 시작했다.

근데 너무 늦게 시작했는지, 체중은 105 -> 90대로 떨어지고, 내장지방도 11에서  9로 떨어졌는데...

이 잦같은 뱃살은 왜 안없어지냐? ㅋㅋㅋ

트레이너한테 왜 변화없냐고 ㅈㄹ을 해봐도 

회원님은 키가 크셔서 남들보다 근육이 더 잘 안붙는다고 함.  

일단 내 나이는 한국나이 45 ㅋㅋㅋ  43살 12월에 시작해서 이제 14개월 되었네.   키는 잴때마다 조금씩 변하는데 182 ~183 사이에 와리가리 함.

요약 정리하면

1. 존나 늙음

2. 키떄문에 뼈대가 길어서 근육이 같은 양이 붙어도 존나 부피감 없다고 함.

3. 좆 같아서 때려치기엔 건강이 매우 위험함.

4. 식단.....시바............휴............ 건강식을 먹으면 오래살지만, 그따구로 살거면 오래사는 의미가 없다. 

5. 존나 징징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