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는 한 7년정도 취미로만 진행함

7년이어도 3개월 열심히 하고 3개월 쉬고 이런 느낌으로 그냥 일상처럼 해왔음

PT 받아본 적 없고 3대도 제대로 해본적 없어요

머신으로만 운동하고 유튜브 보면서 나한테 맞는 자세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이러다가 올해와서 파워리프팅에 관심이 가고 3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중순에 친구가 보조를 봐준다길래 거진 처음으로 맨몸 벤치를 해봤고 1RM 100을 해봤습니다

데드는 해본적도 없고 자세도 몰라서 괜히 시도 안했습니다

문제는 스쿼트인데

좋은 운동이라 예전에 아파트 헬스장에서 연습한적이 있는데 무릎이 터졌습니다

엄청 무거운 무게도 아니고 80KG로 세트 진행하는데 어느날 무릎 일대가 전부 시커멓게 멍이 들어있더라구요 상당히 컸습니다

트라우마 생겨서 1년 정도는 하체를 하지도 않고 지금도 레그프레스 가동범위 최소한으로 하는 중입니다

레그프레스도 가동범위를 조금만 높이면 무릎이 아파요

스쿼트 자세는 꽤나 공부했거든요

인체나 유연성에 따라 발의 보폭이 다르니 나한테 맞는 보폭, 자세를 찾으려고도 노력해봤는데 뭘 해도 무릎이 아픕니다

구조상 문제가 있는 것인지 이런 것을 파악해보려면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

3대 관련 PT도 해볼까 생각중인데, PT에서 실시간 상담받아볼까도 싶고

왜 이렇게 뭘해도 무릎이 아픈건지 참 답답하네요

남들은 스쿼트 100 그냥 땡기는데 나만 이런건가 싶기도하고

그냥 쓰다보니 하소연이 되었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