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은 사람들이 "에이 헬스장은 운동하러 가는곳인데 뭘" 하면서 외모 신경 1도 안쓰고 오는데

제발 제발 제발!!!! 막 미친듯이 꾸미고 헬스 가라는게 아니다 기본은 해라 진짜 님을 위해서 하는 조언임.

헬스 좀 하다 구력이 쌓이기 시작할때쯤이면 헬스장의 낯섬도 거의 없어지고 편해지기 시작하면서

완전 개판으로 다니는 사람 정말x10 많은데 제발 그러지 않길 바란다.

머리도 누워있다가 왔는지 눌려서 개떡되어서 오고, 헬스복은 일주일 내내 똑같은 옷(세탁은 하는거지...?), 옷도 오래돼서 후줄근하고(특히 바지 무릎 늘어날대로 늘어남), 신발도 오래된거 티나기 시작하면 정말 정말 별로다.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거다. "아니 운동하러 가서 남 볼 시간에 하나라도 더 들던가ㅋㅋ"

... 

아니 ㅅ발 헬스장도 공용공간이고 사람들이 눈이 있는데 어렴풋이 한번이라도 안보겠냐?? 너는 진심 헬스장가서 단 1초도 남에게 신경쓰지 않고 운동하냐??ㅋㅋ 그런사람 단 한명도 없다.

그냥 그런 생각에 잠식된 사람은 진심으로 사회성 자체가 부족하다고 확언할 수 있다.

항상 헬스장 갈 때, "기본적인" 외모 신경은 꼭 써라. 

하... 특히 냄새 제발 어차피 땀내고 씻을건데 하는 생각으로 오는사람 정~~~말 많다.

전날 안씻고 오는건지 냄새 심한 사람은 머신 의자에 은은하게 냄새가 밴다.

"어차피 운동하는 곳인데" <<< 이 생각좀 제발 버려라

차피 헬스장에서 나 아는 사람 없는데, 대화하는 사람 없는데 하며 개판으로 다니는 사람은 정말 인간으로써의 매력이 부족한 사람이다. 

내가 장담하건데 헬스장이라고 후줄근하게 다니는 사람 중에 평상시에 깔끔하게 관리 잘 하고 다니는 사람 단 한명도 없다 본다ㅋㅋ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 샐 줄 아나ㅋㅋ

오래 다니는 회원들은 물론 헬스장 직원들도 다 네 존재를 어렴풋이 인식하고 있다.

근데 네가 항상 후줄근하게 다니면 네 평판은 반드시 깎인다.

"차피 다시 볼 사이 아닌데 뭘 신경쓰노ㅋㅋ" << 이 생각. 반드시 버려라.

대부분 헬스하는 이유가 외모 향상이 주 목표일텐데(아닌데? 나는 건강 or 신체 능력을 위해서인데? << ㅈ까라ㅋㅋ) 헬스장에서도 기본은 하길 정말 권한다.

때로 매일 운동할 때 입는 운동복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자기 몸에 맞는 예쁜 핏(머슬핏 등) 맞춰가며 입는것도 추천한다. 그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고 또 직원들 대우도 알게모르게 달라진다. 또 여자들도 종종 힐끔힐끔 보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여튼 결론적으로

기본은 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