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상대에게 보는 외부대상으로서의 자신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모른다. 

그들에게 보인 외부대상으로서의 대상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다.

특히 상대의 존재에 대해 보는 개념도 없고 공격성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볼때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것이 필요로한 이유는 상대에대한 불안과 불신을 잠재우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반응하는 것은 주어진 상황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는 상대 그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에게 관심과 호감이 있는 경우도 서로 반목하게 되어지는 이유이다.

각자 서로가 상대에 대해 좋게 본다 해도,  각자 서로가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볼지에 대해서 

말만 걸어도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관계가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과 상대에게 보는 외부대상으로서의 자신을 구분해 본다면, 

그런 자신에 대해 상대가 어떻게 볼지에 대해 믿으며 볼 수 있다. 그리고 상대가 가질 불안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