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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미국 시가총액 상위 25개 회사의 창업자들
1위 - 애플시가총액 3조 6,000억 달러창업자 :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2위 - 마이크로소프트시가총액 3조 2,800억 달러창업자 : 빌 게이츠, 폴 앨런3위 - 엔비디아시가총액 2조 9,700억 달러창업자 : 젠슨 황, 커티스 프리엠, 크리스 말라코스키4위 - 아마존시가총액 2조 5,100억 달러창업자 : 제프 베이조스5위 - 알파벳(구글 지주사)시가총액 2조 3,800억 달러창업자 :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6위 - 메타(페이스북 지주사)시가총액 1조 7,000억 달러창업자 : 마크 저커버그, 더스틴 모스코비츠, 앤드루 맥컬럼, 크리스 휴즈, 에두아르두 사베린7위 - 테슬라시가총액 1조 2,400억 달러창업자 : 마틴 에버허드, 마크 타페닝, 일론 머스크, 이안 라이트, J. B. 스트라우벨8위 - 버크셔 해서웨이시가총액 1조 100억 달러창업자 : (사실상) 워렌 버핏왜 사실상이냐면 법인 자체는 1839년 올리버 체이스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지금의 재보험업+투자업의 버크셔를 만든 건 버핏이기 때문9위 - 브로드컴(반도체 기업)9,386억 9,000만 달러창업자 : 헨리 사무엘리, 헨리 T. 니콜라스 3세10위 - 월마트시가총액 7,817억 3,000만 달러창업자 : 샘 월튼11위 - 일라이 릴리(제약사)7,639억 8,000만 달러창업자 : 일라이 릴리12위 - JP모건체이스7,460억 4,000만 달러창업자 : J. P. 모건13위 - 비자6,588억 3,000만 달러창업자 : 디 호크14위 - 마스터카드시가총액 - 5,044억 달러창업자 : 칼 힌케15위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보험, 헬스케어)시가총액 - 4,960억 3,000만 달러창업자 : 리처드 버크16위 - 엑손모빌시가총액 - 4,778억 6,000만 달러창업자 - (사실상) J. D. 록펠러엑손모빌은 공식적으로는 1999년 엑손과 모빌의 합병으로 생겨났으나 엑손은 뉴저지 스텐더드 오일, 모빌은 뉴욕 스탠더드 오일을 전신으로 두고있으므로 록펠러를 창업자로 두고있다고 봐도 무방17위 - 오라클시가총액 - 4,551억 8,000만 달러창업자 : 래리 엘리슨, 밥 마이너, 에드 오츠18위 - 코스트코시가총액 - 4,235억 1,000만 달러창업자 : 짐 시네갈, 제프리 브로트먼19위 - 홈디포(건축자재 등 소매업)시가총액 - 4,151억 4,000만 달러창업자 : 버나드 마커스, 아서 블랭크, 론 브릴, 팻 페러, 켄 랭곤20위 - 넷플릭스시가총액 - 4,114억 3,000만 달러창업자 : 리드 헤이스팅스, 마크 랜돌프21위 - P&G시가총액 - 3,949억 7,000만 달러창업자 : 윌리엄 프록터, 제임스 갬블P&G의 정식 사명은 프록터 & 갬블 컴퍼니22위 - 존슨앤드존슨시가총액 - 3,648억 3,000만 달러창업자 : 로버트 우드 존슨 1세, 제임스 우드 존슨, 에드워드 미드 존슨23위 - 뱅크 오브 아메리카시가총액 - 3,560억 7,000만 달러창업자 : 아마데오 지아니니24위 - 세일즈포스(클라우드 서비스)시가총액 - 3,478억 7,000만 달러창업자 : 마크 베니오프, 파커 해리스, 프랭크 도밍게즈, 데이브 물렌호프25위 - 애브비(제약사)시가총액 - 3,117억 6,000만 달러창업자 - (사실상) 월리스 C. 애보트애브비는 Abbott laboratories의 제약 사업부가 분할되어 세워진 회사고 그 Abbott laboratories의 설립자가 월리스 C. 애보트
작성자 : 싱글벙글참치캔고정닉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8일차 下 (우치코, 바이신지)
[시리즈]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1일차 (고토히라)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2일차 (고토히라궁, 다카마쓰 시내)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3일차 (나오시마)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4일차 (시코쿠수족관)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5일차 (마루가메성, 고치성)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6일차 上 (가쓰라하마)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6일차 下 (마키노식물원)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7일차 (마쓰야마성, 도고온천) ·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8일차 上 (시모나다, 오즈) 그렇게 오즈도 다 보고 다시 도산선 특급으로 사실 이 날 계획했던건 여기까지였다 우치코니 바이신지니 시간이 남으면 간다는 마인드였는데 시간이 남았다 그럼 가야겠지? 갑툭튀한 호빵맨 열차 에히메현이랑 호빵맨은 연고가 있는건가? 우치코역 입갤 시모나다 오즈에선 별로 안 들렸던 K언어 C언어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한다 우치코는 가까워서 그런가 좀 오나봄 자전거 대여가 500엔이길래 냉큼 대여함 3시간에 500엔이라 딱 우치코 다 돌으라고 만든거 같다 공사중인 우치코자 공사중이라 공연은 못 본다 까비 작고 아담한 주택들이 쭉 늘어선 동네라 뇌 비우고 자전거 타기 좋다 그나마 관광지 다운 곳인 가미하가 저택 목랍(밀랍) 사업으로 번창한 집안이 세운 저택이다 산책패스로 할인이 가능하니 들어갈만하다 보다시피 꽤 오래된 고택이다 역사는 130년 정도 교토에서 묵었던 100년 된 고민가 숙소랑 좋은 승부가 될 듯하다 저택 다 보고 이리저리 동네를 쏘다녔다 우치코자 가미하가 저택 빼면 우치코는 사실상 동네 구경이 끝이다 오즈와 마찬가지로 단독으로는 살짝 부족하고 덤으로 보면 좋음 길거리에서 잣을 팔고 있음 캠핑 다닐 때 구워먹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렇게 개천따라 길따라 정처없이 돌아다니다보니 마쓰야마로 돌아가는 특급을 놓쳤다;; 능지 이슈 그래서 동네 스위츠 제과점에서 몽블랑 하나 사먹었음 자전거 대여한 관광안내소 오바상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열차를 기다렸다 잘있어요 우치코 우치코가 이 날의 한계일줄 알았는데 우치코까지 봐도 또 또 시간이 남았다 그러면 바이신지도 가야겠지? 아침 시모나다에 저녁 바이신지면 꽤나 괜찮은 스토리가 아닌지 바이신지도 시모나다마냥 주위에 먹을게 없다길래 미쓰에서 내렸는데 미쓰 뭔가 뜨는 식당은 많은데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별로 없다... 가려했던 식당들이 죄다 휴무거나 만석이거나 씹... 그래서 그냥 굶던지 바이신지 보고 밥 먹던지 악으로 바이신지로 향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바이신지에서 내릴걸 미쓰역에서 미나토야마역으로 가는건 당연히 트램이 정배지만 돈 쓰기 아까운 구두쇠인지라 무료로 배를 태워준다길래 부두로 갔음 그러면 작은 배로 저 미나토야마역 밑에 있는 좁은 수로를 건너가게 해준다 무료로 운영해주시는 것에 감사... 미나토야마역 바로 앞에 오코노미야키집이 덩그러니 있길래 에라 모르겠다하고 들어갔음 세미더블로 시켰다가 식고문 당했다 항상 일본에서 탄수화물 양을 늘리는 것은 각오가 필요하다 가게에 붙어있는 의문의 포스터 모르는 애니다 그리고 마침내 바이신지 입개루 석양이... 진다... 아주 볼 맛 나는 석양이다 아마 같은 시간 시모나다도 개쩌는 석양쑈를 하고 있겠지만 그 작은 역에 옹기종기 모인 인파보단 널찍한 역에 사람도 거의 없는 바이신지가 더 나을거 같기도 하다ㅋㅋ 시모나다와 공통점으로는 역시나 솔개가 존나 많음 응 이미 밥 먹고 왔어 바다+트램+건널목+석양 어찌 만족스럽지 않으리오 석양쑈가 끝나서 어둠이 내려앉았다 이제 진짜 관광은 끝 일어난지 14시간이 지나 피로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한오환 전날은 다소 무리를 해줘야 아쉬움이 남지 않는 법이다 또 붙어있는 의문의 애니 밤의 오카이도 시모나다 가느라 마쓰야마역에 잡았던 숙소를 오카이도로 옮겼다 왜냐면... 한오환 전 마지막 밤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언어도단...! 항상 이쯤되면 한오환 스트레스로 기분이 아주 좃같기 때문에 술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다음날 귀국할 수가 없다 오토시로 나온 콩소메 지금 생각해보니 모처럼 콩소메가 나오는 바를 갔는데 콩소메가 들어가는 칵테일을 시켜보는 것도 좋았을텐데... 시코쿠의 3개의 현을 가보면서 느낀건 각 현마다 밀어주는 것이 존나 확실하다는 것이다 우동현은 우동 료마현은 료마 미캉현은 미캉 역시 미캉현답게 귤 넣은 지역 진이 있었다 고럼 그렇지 근데 저 귤 진 좀 내 취향이더라 맛있음 바 오리지널 진 토닉 아까 마신 미캉 진+귤 쥬스 확실히 여행이 8박이나 되니 몸이 피곤한 상태라는게 체감이 된다 단게 땡겨 자꾸... 마쓰야마의 또다른 지역 진 도고 진 토닉 도고 맥주도 깔끔한 타입이던데 도고 진도 꽤 깔끔했음 딸기 든거 아무거나 주문했더니 나온 오리지날 칵테일 항상 바가 이래서 좋은게 술 오마카세가 가능하다는게 참 좋다 그 날 내 기분 내 취향에 맞춘 술을 마실 수 있다 그렇게 사실상 여행이 끝나버렸다... 그 어떤 여행도 결국 끝이 있나니 항상 한오환 전 날 밤은 착잡한 기분이다... 여행을 3박을 가든 8박을 가든 13박을 가든 언제나 그런 기분이더라...
작성자 : samch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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