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식/기사] 애연 스틸앱에서 작성

ㅇㅇ(220.87) 2024.07.29 15:52:09
조회 89 추천 0 댓글 0
														

7fed8272b5856aff3ee683e144857669c8237d57a8b409c44e4fd14f0b0256584e73372ebb7a732c7ff480aa8905d85c18840b4b2f4b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낸 원더우먼 싱글맘 ‘금애연’은 김지수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캐릭터였다. “그동안 정제되고 절제된 완벽한 인물을 주로 연기했다. 그래서 친근한 캐릭터에 갈망이 있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 김지수에 따르면, “금애연은 스무 살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되고 남편 무진(지진희)과 이혼한 후 팍팍한 현실을 헤쳐 나가느라 억척스러워졌지만, 엄마가 아닌 ‘애연’ 자체로는 여전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이에 “귀엽고, 사랑스럽고, 강하지만 여리기도 하고, 허당끼도 있는, 다채롭게 인간적인 애연은 나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라고 한다.

그렇게 기다려온 작품과 캐릭터에 김지수는 애정을 듬뿍 쏟았다. “보통 한 두 번 정도 리딩을 하고 현장에 나가는데, ‘가족X멜로’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본 촬영 전에 더 많은 호흡을 맞췄다”라는 것. 캐릭터에 맞는 연기 변신에도 공을 들였다. “전작에선 주로 우아한 톤으로 연기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애연’과 어울리는 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신경을 많이 썼다. 스무 살 시절의 과거도 직접 연기했는데, 20대 말투도 연구를 많이 했다”는 그녀에게선 20대 같은 연기 열정이 느껴졌다.

지진희, 손나은, 윤산하와의 완벽한 가족 호흡에 대한 자랑도 이어졌다. “지진희 배우와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췄는데 10년 만에 ‘가족X멜로’에서 다시 만났다. 그때도 나에게 재결합을 원하며 매달렸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라 웃음이 나왔다”라고 추억한 김지수는 “이미 함께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서 연기하기에 편했다”라는 무결점 호흡의 비결을 밝혔다. 각각 딸과 아들로 나오는 손나은, 윤산하에 대해선 “손나은 배우는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연기 했어야 했는데, 미래 역할을 잘해주어 고맙고 기특했다. 윤산하 배우는 막내답게 귀엽고 애교도 많고 연기에 대한 열정도 많았다”라며 ‘자식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김지수 본인도 흥미로웠다는 ‘가족X멜로’의 핵심 관전포인트, 무진-애연-미래(손나은)의 피 튀기는 삼각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애연을 두고 무진과 미래가 서로 질투하고 경쟁하는데, 무진은 어떻게든 애연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플러팅을 시도하고, 애연은 플러팅 세례에 철벽 방어를 치면서도 부지불식간에 흔들리고 ‘심쿵’하기도 하는 복잡한 감정을 겪는다”라고 예고했다. 또한 “엄마를 뺏기고 싶지 않은 미래는 아빠에 대한 애증을 품고 있어서 이런 다양한 감정을 중점에 두고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는 시청 포인트도 남겼다.

끝으로 김지수는 “가족은 가장 친밀하고 애틋하며 짠하면서도 때로는 가장 밉기도 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가족X멜로’는 해체됐던 가족이 서로의 상처와 분노를 치유하고 보듬어주며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라며, “이를 통해 각자 엄마, 아빠, 자식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도 한 단계 성장해 나가고, 가족이란 어떤 존재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는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80420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946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41 공지 가족X멜로 갤러리 승격 안내 [1] 운영자 24.08.16 879 0
140 공지 가족X멜로 갤러리 이용 안내 [3] 운영자 24.08.16 820 0
317 사진/ ㅇㅈ 가갤러(37.140) 11.20 18 0
313 일반 샤이니 민호 진짜 분량많네 [1] 가갤러(223.38) 09.25 315 0
311 일반 스토리 진짜 엉망이다 12화는 왜만든거지? ㅋㅋ 가갤러(36.39) 09.23 154 1
310 일반 다보긴했는데 갈등 해소과정이 ㅈㄴ 억지긴하네 ㅇㅇ(122.43) 09.21 195 5
309 일반 엄마 홈쇼핑모델하는 거가 왜 화낼일인지 이해안감+30다된 딸이 모텔간다고 가갤러(112.146) 09.21 186 4
306 일반 10화까지는 괜찮았는데 11 12화가 망했네 [1] ㅇㅇ(1.210) 09.16 374 0
305 일반 완결까지 봤다 후기 적어봄 [1] 가갤러(112.164) 09.16 473 0
304 일반 다이슨은 진짜 돌아버린 거냐... ㅇㅇ(218.239) 09.16 286 1
303 일반 ㅋㅋㅋㅋㅋㅋㅋ 메달이 진짜 졸기탱 ㅋㅋㅋㅋ ㅇㅇ(59.11) 09.16 173 0
302 일반 이렇게 아무감정도 안느껴지는 드라마는 첨임 [1] ㅇㅇ(61.82) 09.16 397 9
301 일반 미래가 베이커리팀 존못생 멧퇘지년 멕인거 존나 꼬습다 ㅇㅇ(59.11) 09.16 175 0
300 일반 ㅋㅋㅋㅋㅋ 아빠들 머리끄뎅이잡고 싸우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ㅇㅇ(59.11) 09.16 143 1
299 일반 첨에는 나름 재밌게 봤는데 아쉽네 가갤러(121.151) 09.16 193 0
298 일반 메달이 졸귀 [1] 가갤러(106.101) 09.15 288 0
297 일반 아들새끼 ㅈㄴ 노답이네 [2] ㅇ ㅇ(39.113) 09.15 326 1
296 일반 동생새끼 한대 패고싶네 ㅎ ㅇㅇ(39.7) 09.15 160 0
295 일반 변미래 동생 연기는 왜 저따구냐고 가갤러(121.151) 09.15 177 0
294 일반 11화 보는 중인데 아지매 연기에 힘 너무 들어갔다 가갤러(121.151) 09.15 173 0
292 일반 1화보고있는데 연기 왜이따구냐 [1] 가갤러(112.164) 09.13 320 7
291 일반 약혼식, 결혼식의 중요성 ㅡ 마쓰야마 히토미(1994) 실종 (223.38) 09.13 148 0
289 일반 세무사 친구아죠씨 개귀요워 ㅠㅠ ㅇㅇ(61.79) 09.11 164 2
287 일반 형은 남주를 이뻐하나봄 이복동생아니냐 [1] ㅇㅇ(61.79) 09.11 339 0
285 공식/ 가족X멜로 OST Part.5 그대가 떨어지네요 MV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81 2
284 공식/ 가족X멜로 OST Pt.5 그대가 떨어지네요 곡 소개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81 2
283 공식/ 9회 청률 전국 2.7% 수도권 2.4%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77 2
282 스틸/ [10회 선공개] 변미래에게 혼나는 남태평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91 2
281 공식/ 9회 텍예 백 투 더 미래 [1]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87 2
280 스틸/ [10회 예고] 남태평 사수 → 변미래?!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47 2
279 스틸/ [스페셜] 변미래 눈물쏟게한 금애연 진심어린편지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43 2
278 스틸/ [낙하산 엔딩] 낙하산 꽂으려고 '내 아들'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44 2
277 공식/ 가족X멜로 OST Part.4 Cozy MV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43 2
275 공식/ 가족X멜로 OST Part.4 Cozy Official Audio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36 2
274 공식/ 가족X멜로 OST Part.4 Cozy 곡 소개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33 2
273 공식/ 가족X멜로 OST Part.3 너의 곁에서 MV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29 2
272 일반 아빠말야 [2] ㅇㅇ(61.79) 09.08 301 0
271 일반 갱얼지가 진짜 시강이다 ㅇㅇ(61.79) 09.08 131 0
270 일반 이러다 담주엔 1퍼 가겠다 ㅇㅇ(118.235) 09.08 181 11
269 일반 9화 보는 중인데 사기로 돈 번 거 였나... [6] ㅇㅇ(118.235) 09.08 440 0
268 일반 지진희 나올 때가 제일 재밌따 가갤러(121.151) 09.07 153 2
267 스틸/ [9회 선공개] 지금 여기서 뭐 하는...?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141 2
266 스틸/ [스페셜] 변미래가 말아주는 남태평과 환승 연애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140 2
265 스틸/ [스페셜] 사장님 호출에 상상 나래 펼치는 변미래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112 2
263 스틸/ [스페셜] 재결합 시작 알리는 배트걸 플러팅 멘트! 무연미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120 3
262 일반 드라마 대중적인 느낌은 아닌가? [1] ㅇㅇ(125.185) 09.06 287 0
260 일반 저 세무사? 회계사? 아빠친구 게이아님? [2] 가갤러(175.119) 09.06 380 0
254 일반 가족 멜로는 보니까 예전 드라마 18 어게인이랑 비슷하네 [1] ㅇㅇ(14.56) 09.04 363 0
251 스틸/ 공홈 7-8화 스틸 ㅇㅇ(220.87) 09.03 176 0
250 일반 나만 미래태평 스킵하는 게 아니었구나 [2] 가갤러(118.37) 09.03 455 16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