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정사 흔함??? - 판타지 갤러리

이런 가정사 흔함???앱에서 작성

ㅇㅇ(58.148) 2022.02.13 15:00:28

조회 21 추천 0 댓글 0

나 6살쯤에 아빠가 바람나서 엄마아빠 이혼함

나 6살일때 엄마가 우리 남동생 임신했었는데 아빠가 지우라고 함

바람난 여자는 아빠랑 고등학교때 연애했던 여자였음

나 8살됐을때 아빠가 그 아줌마 나한테 소개시켜주고 엄마라고 부르라고함 난 부르기 싫어서 엄마라고 안부름

주말마다 아빠보라 아빠네 집에 갔었고 엄마도 허락함

그 아줌마한테는 나보다 5살 많은 딸이 있었음

난 그 언니랑 친하게 지내면서도 아빠랑 바람난 아줌마의 딸이라고 생각해서 미워하는 마음도 있었음

성인되고 나서 그 언니랑 나랑 둘이 술집에서 술 마시는데

그 언니는 누가 가족관계 물어보면 자기랑 나랑 동생 이렇게 세명이라고 말하고 다녔다함 나는 동생이랑 나만 있다고 말하고다녔다고 했더니 그 언니가 욺

나 23살일때 그 언니가 우울증으로 집에서 목매달고 자살함

장례식장에서 그언니엄마가 나보고 오열하면서 너도 엄마있지만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주면 안되냐 이제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줄 사람이 없다 라고 함

그 언니네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는 그 언니 죽은거 얘기안하고 유학갔다고 말함

며칠전 그 언니네 할머니 돌아가심

할아버지가 정례식장에서 할머니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까지는 유학갔다가 돌아온다더니 왜 아직도 안오냐고 통곡함

그 언니랑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언니가 우리집 수양딸로 들어옴

그 언니가 말하길 언니가 죽을때 유언장에 그 언니 이름 쓰고 동생들 작 부탁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다함 할머니 장례식때도 그 언니가 상복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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