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이 FGO라는게 흠이지만

1. 던파 격겜의 현주소

스토리 모드잖아

온라인 결투장도 있잖아

그니까 사실 킹오브 파이터 2003을 해보면

교체 시스템이랑 스트라이커 시스템이랑 어시스트 시스템이랑 어떻게 잘 접목해서

러쉬 시스템으로 콤보를 쓰면 리더 필살기도 사용하고 그러는데

이게 드래곤볼 파이터즈, 길티기어, 그랑블루 판타지, 던파 격겜이 아니라 킹오브 파이터즈였다면 어땠을까?

뭐 재미있었겠지..

근데 하나에 올인할만큼 옛날보다 발전을 안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작정 3~4개 만들면서 발을 넓힐만큼 발전을 한 것도 아니라서 문제임

이게 그러니까 기본 전제는

스토리 모드가 재미있을 것이

대전 격투 게임의 전제였던 거 같음

스토리 모드에서 성능을 눈치채고 

왜 21호가 쎈가?

왜 손오공이 눈을 떴는데 자기가 손오공이란 것도 모르고

연기 허접해서 

다른 5성급 연기력을 갖춘 캐릭터들에 비해 확실히 주인공으로선 너무 약하고

근데 또 세계적으론 이런 3성급 주인공인 캐릭터로도 비빌만큼 세계 시장이 먹히는 게임이고

그러다가 결국 자기가 손오공이라는 걸 깨닫고 손오공이 되는데도 뭔가

도망만 가고 남 신경쓰고

마인부우 넌 대단한 놈이라고 나중에 또 보자면서 선악의 가능성을 보며 또 보자고 했던 마인부우를 이번엔 혼자 이겨볼까 그러면서 얕보고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왜 대전 격투 게임이 인기가 있었는가 생각해보면

쿠사나기 쿄라는 주인공 캐릭터 잘하는 사람은 괜히 멋져보이고

보스 캐릭터급으로 사기 캐릭터 잘하는 사람보면 성능도 성능이지만 얼마나 사람들을 이기고 싶은 걸까

그니까 스토리 모드를 깨고

사람들이랑도 할 수 있다는게 중요해서

솔로 -> 멀티 플레이의 기본적인 구조를 만들었다고 해야 되나

근데 드래곤볼 파이터즈보면

혼자서 놀긴 재밌는데

사람들이랑 같이 놀자고 생각하면 음.. 개쓰레기 게임..

그렇다고 요즘 온라인 게임이랑 비교하면

혼자서는 못하니까

레이드 같은 것도 생각해보면 너무 이상하고

뭔 씨발 보스 하나 잡는데 20명이 모여서 보스를 잡고 그래야 되냐

옛날처럼 그냥 1:1로 싸우는게 재밌지..

근데 3:3이고..

근데 이렇게 보면

드래곤볼이라는 소재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주제 선정이 중요하기는 한데

결국 스토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어필하고

그 스토리에서 연기하는 = 주인공 캐릭터가 중요하다는 걸 어필하고 있는데

마인부우 21호 보면

스토리에서 보여주고 싶은 거랑 다르게

이걸 왜 어렵게 이기냐 싶긴 하고

결국 그랑블루 판타지 본겜인 모바게만 봐도

콜라보로 연명하는데

그 콜라보를 보면 대부분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주인공인 캐릭터들이 얼마나 매력적이었고 스토리가 얼마나 재밌었는가 생각하면

근데 FGO를 보셈

스토리가 그렇게 훌륭하다 그러는데

널린게 스토리 게임에서

연출도 미흡하지

게임성도 없지

캐릭터 재미없지

가챠 지랄났지

성우 어디갔지

방송만 남아서 쇼하고 있지

그리고 나온 멜티블러드 해보면

스토리 모드가 과연 재미있을까 싶음

그러니까 던파 사도가 드디어 나왔다

이번엔 시로코다!!

와 로스트아크 최고 군단장 어쩌고가 나왔다!!!!!!!!!!!!!!!!

와!!!!!!!!!!!!!!!!!!!!!!!!!!!!!!!!!!!!!!!!!!!!!!!!!!!!!!!!!!

WA~~!!!!!!!!!!!!!!!!!!!!!!!!!!!!!!!!!!!!!!!!!!!!!!!!!!!!!!!

2. 칠대죄

폭식의 21호

교만의 프리저

분노의 손오공?

나태의 계왕신

질투의 

탐욕의 드래곤볼

색욕의

3. 아크 시스템 워크스

비전은 확고한 거 같은데

모든 게임이 결국

결국 스토리 때문에 망하는 거 보면

하고 싶은 거랑

할 수 있는게 다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