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최전선" 로버트 카플란 저 (P.306)

2003년 가을, 아프가니스탄, 중부사령부와 특수전사령부, 제브 스튜어트 소령은 이들 대원(ODA-2027)을 최고의 애국자라 불렀다.

실제로 그들은 남부 출신의 그들은 남부연합의 뛰어난 장교단을 배출한 위대한 남군 전통을 이어받았다는 점에서 애국적인 것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

그들 없이 미국은 이후의 전쟁들에서 결코 훌륭하게 싸울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전통은 W.J.캐시의 고전 「남부의 정신 The Mind of the South」(1941)에도 잘 표현 돼 있다.

캐시는 책에서 '인구 희박한' 미개척지여서 초라할 뿐만 아니라 남북 전쟁 이후 남부의 재통합이 이루어질 때까지도 자급자족의 농장제가 시행돼 실질적인 정부가 존재하지 않았던 남부 변경지 모습을 서정적이고 통찰력 있게 묘사하고 있다.

남부는 오랫동안 '치안이 아주 취약한 곳으로 남아 있었다'고 그는 썼다.

치안 부재의 변경지에서 로망과 개인주의가 강렬하게 만나 남군 병사라는 '궁극적 화신'을 탄생시켰고 그것은 남부 소년들의 '이상적 영웅'이 되었다는 것이다.

마이클 하워드 경 Sir Michael Howard도 미국의 변경지에서 '전쟁 문화' 가 만들어졌다고 썼다.

캐시는 남부를 전쟁 문화가 속속들이 배어든 곳으로 묘사했다.

21세기 초 미군의 4분의 1이 옛 남부연합에 속한 텍사스 주와 플로리다 주 병사들로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그에 대한 설명이 될 수 있다.

1. 미국 남부는 깡촌이고 오지여서 빈곤한 곳이 많았으며, 총기와 남자다움을 숭상하는 개척문화, 입대를 명예로운 것으로 여기는 구시대적 젠트리 문화(아직도 말끝 마다 Sir을 붙이는 곳이 존재)혼재함.

2. 그래서 군대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는 백인 노동자 계층의 입대 비율이 높아짐.

3. 결과적으로 부유하고 진보적인 동부, 서부 출신 중산층 미국인 보다 남부에서 온 "레드넥" 출신 병사들이 미군에는 많으며, 그들은 훌륭한 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