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걍 365일 몰카가 붙어있는거나 마찬가지임

자유가 없는 인생이 되는거임... 

게다가 고향에 대한 자부심은 또 심해서

결혼하고나면 돈버는거 고향에 다 갖다바칠거임...

고향에 길내는데 우리가 도와줘야돼 에드...

고향에 나무심는데 우리가 해줘야돼 에드...

바쁘다구? 내가 보니까 나 없을때 누워서 쉬기만 했자나! 뭐? 그걸 어떻게 알았냐구? 머그 나와봐!

헤헷 이 불초 머그가 똑똑히 봤습니다요! ...

그러면 로르텔이라고 다르냐?

얘는 부하들 시켜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거고

특히 얘가 정실이 된다? 

-> 당연 돈관리 얘가 무조건 자기손으로 한다고 할테니 백퍼 '내무부장관' ㅇㅈㄹ됨

후훗 선배... 아니 여보... 거래를 하시려면 오고가는게 있어야지요? 제 편을 들어주시면 용돈을 올려드리죠

흑흑 알았다 로르텔... 알았으니 용돈좀 올려다오...

일케 용돈타서 써야되는거임...

그렇다

정녕 순수하고 고결한건 루시뿐임 

육포한조각과 따뜻한 햇살만으로도 만족하고

틀딱이랑 오두막에서 둘이 살던 시절에도 거기서 조용한 평화의 만족을 느끼는

그리고 자각하고보니 남자에 대한 면역이 없어서 사소한 스킨십에도 자1지러지는 순수함

역시 정실은 루시 뿐이다

반박시 일단 내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