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배트맨 시리즈가 할리우드에 미친 영향 배달이
- 문재인 퇴임후 217개 SNS...문다혜 범죄 이후 침묵 헬기탄재매이
- 싱글벙글 진정한 마르크스주의.....jpg ㅇㅇ
- “한의원에 민원 넣으면 40만원”…전공의 동원 헬기탄재매이
- 싱글벙글 마블 캡틴아메리카를 이해해보자..jpg 최강한화이글스
- 동인천. 포트라 160. (9pic) antmac
- 기훈단 강당에서 이론수업 듣는.manhwa 화전민
- "한의사도 의사 가능" 의협 보고서 누가 썼나…파장 일파만파 ㅇㅇ
- 홍준표 "대선 때 여론조작 알았지만 문제 안 삼았다" 도토리
- 싱글벙글 한국 피자를 먹어본 미국인 반응 OO
- 본격 판타지 전쟁 보드게임 해보는 만화 김다리미
- 낭만가득 인생 첫 캠핑 패스finder
- 흑백요리사 고기깡패가 직접 설명하는 에드워드리 셰프 등장씬.jpg 흑갤러
- 싱글벙글 국내산 샤인머스캣이 맛없어진 이유 니지카엘
- 북한 포격대비 연천포천파주김포고양 위험지역 지정 재명세
소드앤매직 제작일지 + 도트 팁 공유
[시리즈] 소드앤매직 제작일지 · 끄적끄적 + 진행 중인 도트 작업 · S&M 진척된 거 진행 상황 · 그림 1일차 - 모작 1장 반창작? 1장 안뇽! 백수좌가 돌아왔다어제까지 학교 과제 제출이어서 이번주는 작업 많이 못했음.대신 중간에 쉴 때 잠깐씩 픽셀 좀 만지작거렸다.이번에 만든 건 총 3가지인데, 64 사이즈의 기사 유닛이랑, 최종 유닛 중 하나인 256 사이즈의 타이탄 2종류 만듦.위 그림은 기사 유닛임. 64 * 64 픽셀 사이즈로 만들었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잡힌 공격력과 방어력을 지님.게임에서는 중-중하 테크 정도 탔을 때 뽑을 수 있도록 만들 예정.256픽셀 사이즈로는 처음 작업해보는 놈임. 그래서 그런지 이 다음 작품에 비해서는 좀 엉성한 감이 있는데 들인 노력이 아까워서 그냥 사용하기로 함.이게 처음 스케치할 때는 잘 몰랐는데, 그리고 나서 보니 옆으로 너무 통통해서 아쉬움.내가 원하는 건 좀 더 쌔끈빠끈한 스타일인데 쩝로봇이다 보니 파츠 묘사가 고난도임. 완성되고 나서 간지는 나는데, 만드는 과정이 스트레스.핀터레스트에서 이미지 참고해서 만듦. 조사하면서 알아보니까 요즘 그림 AI가 이런 거 잘 만든다고 함.설정 >>타이탄이라 불리는 탑승형 로봇임. 기계 테크 쪽으로 탔을 때 최종 유닛 중 하나임.게임 진행하면서 점점 거대하고 무지막지한 놈이 나오는데, 일반 인간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대항마로 타이탄이란 병기가 탄생했다는 설정임.위엣 놈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균형 잡힌 밸런스 타입으로 생각중.---이건 오늘 작업한 건데, 스케치부터 캡처해놓았음.위 밸런스 타입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좀 더 쌔끈한 놈을 목표로 잡고 그림.캡처 이미지는 순서대로 스케치1 - 선따기 - 채색1(단색 과정) - 채색1(단색 완성) - 채색2(명암) 및 최종본 이 놈은 날렵한 모습답게 공격에 치중된 공격형 타입 타이탄임.---작업하면서 알게 된 거 공유함.<선 정리 관련>일단 선따기는 16, 32, 64픽셀 사이즈까지는 하기가 좀 애매한 것 같음.선따기로 보통 검정색을 쓸텐데, 16픽셀 이런 작은 사이즈로는 선따기 하면 외곽선이 본체 색 묘사할 공간까지 차지해서 제대로 채색하기가 힘듦.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32나 64 사이즈까지는 선 안 따고 그냥 채색만 하기로 함.128픽셀 부터는 외곽선을 따도 될 만큼 사이즈가 나오기 때문에 선을 따줌.일단 내 경험상, 1차 스케치 때 비율 모양 신경 써서 잡기.선 정리할 때 채색 고려해서 지저분한 것을 어느 정도 정리단색을 칠하는 1차 채색. 각 부분의 밑색을 칠해준다고 생각하면 됨.여기까지 하면 모양이 어느 정도 잡혀 있을 거임. 이때 선을 마무리로 확실하게 따주면 좀 더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음.---<채색, 명암 관련>채색할 때 명암 같은 거 색깔 어떤 식으로 어둡게 하거나 밝게 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칠해야 하는지 초보분들은 애매할 거임.나 같은 경우는 256 픽셀 사이즈 기준으로 했을 때, 한 색깔에 2-3가지 명암을 구성하는 것으로 잡음.예를 들어 빨간색일 경우, 어두운 빨간색 - 보통 빨간색 - 밝은 빨간색 이런 식으로 구성함.어두운 빨간색은 선과 선, 면과 면끼리 겹치거나 그늘지거나 빛 반대 방향에 칠하고, 밝은 빨간색은 빛을 받는 면에 칠해주면 됨.어느 곳을 어둡게 칠해야 할지는 아직 본인도 초보여서 정확히 모르겠음. 레퍼런스 이미지 참고해서 적당히 칠하는 수준임.다행히 픽셀 아트 자체가 정확히 칠하지 않아도 티가 많이 안 나는 것 같음.채색 순서는 밑색인 보통 빨간색을 먼저 깔고, 그 다음에 어두운 빨간색을 깔고, 마지막을 포인트로 밝은 빨간색 넣어주는 식임.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냥 밝음 정도 상관 없이 많이 차지하는 색깔을 먼저 밑색으로 깔아두면 될듯?그러면 얼마나 밝고 어둡게 해야 하는가?이거는 나는 팔레트에서 보고 조정함.먼저 인터넷에서 퍼온 이미지 하나를 참고해보겠음건담의 파츠 중 한 색상인 금색을 찍어보면, 위 이미지의 건담 옆에 나온 것처럼 됨.팔레트에서는 아래와 같음.순서대로 밝은색 - 중간색 - 어두운색임.아래 이미지는 어떻게 이동했는지 표시한 거임.그러면 앞으로 우리가 구현할 색도 같은 방향으로 이동해주면 됨.풀 색상을 묘사한고 가정했을 때,위에서 1번은 색상을 이전 건담에서 이동한 것을 따라한 것이고,2번은 그냥 위에서 아래로 이동한 것임.얼추 비슷해보여도 미묘한 차이가 있고, 1번이 좀 더 자연스럽게 3가지 색이 조합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음.---**일단 팁을 공유하긴 하는데, 틀린 정보일 수도 있음. 그림 전공한 사람들이 잘 알 것 같으니 만약 틀리다면 댓글로 정정 ㄱㄱ---<잡담>게임 하나 만드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걱정임.이걸 언제 만드나 일정 짜도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계속 뭐가 튀어나와서 일정을 제대로 지킬 수가 없음.불안하고 걱정하기 시작하니까 한도 끝도 없음.만약 본업이 따로 있고 취미-겸업 느낌으로 짬짬이 하는 거라면 부담감이 덜하겠는데, 백수좌는 인디게임으로 최소 용돈벌이까지는 해보려고 해서 이런저런 걱정이 많음.그런데 걱정만 하니까 막상 작업이 진행이 안 됨.막상 작업 시작하면 작업하는 동안은 걱정이 별로 안 듦. 작업에 집중해서인듯?결국 개같이 굴려서 쉴틈없이 작업해야 걱정을 일부러 덜어야할 것 같긴 함.---<잡담2>프로그래밍 gpt로 대충 땜빵하면서 했는데, 기초 지식이 부족하니까 점점 막히는 것 같음.그래서 골드메탈하고 유데미 강의 보면서 배운 것들 정리하는 필요성을 느낌.---앞으로 기회되면 그림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도 공부하거나 알아낸 것들 팁으로 올려보겠음.- 소드앤매직 제작일지 + 도트 팁 공유 [시리즈] 소드앤매직 제작일지 · 끄적끄적 + 진행 중인 도트 작업 · S&M 진척된 거 진행 상황 · 그림 1일차 - 모작 1장 반창작? 1장 안뇽! 백수좌가 돌아왔다어제까지 학교 과제 제출이어서 이번주는 작업 많이 못했음.대신 중간에 쉴 때 잠깐씩 픽셀 좀 만지작거렸다.이번에 만든 건 총 3가지인데, 64 사이즈의 기사 유닛이랑, 최종 유닛 중 하나인 256 사이즈의 타이탄 2종류 만듦.위 그림은 기사 유닛임. 64 * 64 픽셀 사이즈로 만들었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잡힌 공격력과 방어력을 지님.게임에서는 중-중하 테크 정도 탔을 때 뽑을 수 있도록 만들 예정.256픽셀 사이즈로는 처음 작업해보는 놈임. 그래서 그런지 이 다음 작품에 비해서는 좀 엉성한 감이 있는데 들인 노력이 아까워서 그냥 사용하기로 함.이게 처음 스케치할 때는 잘 몰랐는데, 그리고 나서 보니 옆으로 너무 통통해서 아쉬움.내가 원하는 건 좀 더 쌔끈빠끈한 스타일인데 쩝로봇이다 보니 파츠 묘사가 고난도임. 완성되고 나서 간지는 나는데, 만드는 과정이 스트레스.핀터레스트에서 이미지 참고해서 만듦. 조사하면서 알아보니까 요즘 그림 AI가 이런 거 잘 만든다고 함.설정 >>타이탄이라 불리는 탑승형 로봇임. 기계 테크 쪽으로 탔을 때 최종 유닛 중 하나임.게임 진행하면서 점점 거대하고 무지막지한 놈이 나오는데, 일반 인간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대항마로 타이탄이란 병기가 탄생했다는 설정임.위엣 놈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균형 잡힌 밸런스 타입으로 생각중.---이건 오늘 작업한 건데, 스케치부터 캡처해놓았음.위 밸런스 타입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좀 더 쌔끈한 놈을 목표로 잡고 그림.캡처 이미지는 순서대로 스케치1 - 선따기 - 채색1(단색 과정) - 채색1(단색 완성) - 채색2(명암) 및 최종본 이 놈은 날렵한 모습답게 공격에 치중된 공격형 타입 타이탄임.---작업하면서 알게 된 거 공유함.<선 정리 관련>일단 선따기는 16, 32, 64픽셀 사이즈까지는 하기가 좀 애매한 것 같음.선따기로 보통 검정색을 쓸텐데, 16픽셀 이런 작은 사이즈로는 선따기 하면 외곽선이 본체 색 묘사할 공간까지 차지해서 제대로 채색하기가 힘듦.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32나 64 사이즈까지는 선 안 따고 그냥 채색만 하기로 함.128픽셀 부터는 외곽선을 따도 될 만큼 사이즈가 나오기 때문에 선을 따줌.일단 내 경험상, 1차 스케치 때 비율 모양 신경 써서 잡기.선 정리할 때 채색 고려해서 지저분한 것을 어느 정도 정리단색을 칠하는 1차 채색. 각 부분의 밑색을 칠해준다고 생각하면 됨.여기까지 하면 모양이 어느 정도 잡혀 있을 거임. 이때 선을 마무리로 확실하게 따주면 좀 더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음.---<채색, 명암 관련>채색할 때 명암 같은 거 색깔 어떤 식으로 어둡게 하거나 밝게 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칠해야 하는지 초보분들은 애매할 거임.나 같은 경우는 256 픽셀 사이즈 기준으로 했을 때, 한 색깔에 2-3가지 명암을 구성하는 것으로 잡음.예를 들어 빨간색일 경우, 어두운 빨간색 - 보통 빨간색 - 밝은 빨간색 이런 식으로 구성함.어두운 빨간색은 선과 선, 면과 면끼리 겹치거나 그늘지거나 빛 반대 방향에 칠하고, 밝은 빨간색은 빛을 받는 면에 칠해주면 됨.어느 곳을 어둡게 칠해야 할지는 아직 본인도 초보여서 정확히 모르겠음. 레퍼런스 이미지 참고해서 적당히 칠하는 수준임.다행히 픽셀 아트 자체가 정확히 칠하지 않아도 티가 많이 안 나는 것 같음.채색 순서는 밑색인 보통 빨간색을 먼저 깔고, 그 다음에 어두운 빨간색을 깔고, 마지막을 포인트로 밝은 빨간색 넣어주는 식임.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냥 밝음 정도 상관 없이 많이 차지하는 색깔을 먼저 밑색으로 깔아두면 될듯?그러면 얼마나 밝고 어둡게 해야 하는가?이거는 나는 팔레트에서 보고 조정함.먼저 인터넷에서 퍼온 이미지 하나를 참고해보겠음건담의 파츠 중 한 색상인 금색을 찍어보면, 위 이미지의 건담 옆에 나온 것처럼 됨.팔레트에서는 아래와 같음.순서대로 밝은색 - 중간색 - 어두운색임.아래 이미지는 어떻게 이동했는지 표시한 거임.그러면 앞으로 우리가 구현할 색도 같은 방향으로 이동해주면 됨.풀 색상을 묘사한고 가정했을 때,위에서 1번은 색상을 이전 건담에서 이동한 것을 따라한 것이고,2번은 그냥 위에서 아래로 이동한 것임.얼추 비슷해보여도 미묘한 차이가 있고, 1번이 좀 더 자연스럽게 3가지 색이 조합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음.---**일단 팁을 공유하긴 하는데, 틀린 정보일 수도 있음. 그림 전공한 사람들이 잘 알 것 같으니 만약 틀리다면 댓글로 정정 ㄱㄱ---<잡담>게임 하나 만드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걱정임.이걸 언제 만드나 일정 짜도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계속 뭐가 튀어나와서 일정을 제대로 지킬 수가 없음.불안하고 걱정하기 시작하니까 한도 끝도 없음.만약 본업이 따로 있고 취미-겸업 느낌으로 짬짬이 하는 거라면 부담감이 덜하겠는데, 백수좌는 인디게임으로 최소 용돈벌이까지는 해보려고 해서 이런저런 걱정이 많음.그런데 걱정만 하니까 막상 작업이 진행이 안 됨.막상 작업 시작하면 작업하는 동안은 걱정이 별로 안 듦. 작업에 집중해서인듯?결국 개같이 굴려서 쉴틈없이 작업해야 걱정을 일부러 덜어야할 것 같긴 함.---<잡담2>프로그래밍 gpt로 대충 땜빵하면서 했는데, 기초 지식이 부족하니까 점점 막히는 것 같음.그래서 골드메탈하고 유데미 강의 보면서 배운 것들 정리하는 필요성을 느낌.---앞으로 기회되면 그림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도 공부하거나 알아낸 것들 팁으로 올려보겠음.
작성자 : 백수좌고정닉
세계 각국의 신기한 동물들을 연구한 생물학자.jpg
독일의 동물학자인 페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 (1895 – 1955) 조수 한스 폰 쿠베르트(Hans von Kubert)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특이한 동물들을 찾아다니고 연구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1930년 부터 1955년까지 약 20년 넘게 전쟁으로 뒤덮힌 세계에서 각종 신기하고 기괴한 동물들을 발견하였지만 결국 실종되었다. 다행스럽게도 그의 조사기록은 1980년에 스코틀랜드에서 휴가를 보낸 두 남자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자인 후안 폰쿠페트라 는 당시 상황을 " 1980년 여름 방학 동안, 스코틀랜드 북부, 케이프 래스(Cape Wrath)의 가파른 해안에 있는 민박으로 변한 우울한 집에서 내 친구 페레 포르미구에라(Pere Formiguera)와 나는 이상한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 내 기억으로는 우울한 오후였어요. 폭우로 인해 우리는 밖에 나갈 수 없었고, 무슨 이유인지 더 이상 기억나지 않고 지하실로 내려갔습니다. 이 습하고 냄새나는 장소의 광경은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잊혀진 보물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거미줄로 뒤덮인 선반에는 독일어로 주석이 달린 공책과 시트, 이미 누렇게 바랜 사진 판과 접점, 해부 도구, 포르말린 병이 쌓여 있었습니다. 땅바닥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표본 몇 개가 흩어져 있었죠. 다음 이틀 동안 눈부신 햇빛(이 지역에는 하늘이 내린 선물)이 있었지만 우리는 사진의 내용에 놀랐고 수수께끼의 텍스트를 해독하기 위해 진정한 알리바바의 자연 과학 동굴인 이 은신처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들의 저자가 초기 기형학 연구에 30~40년 동안 몰두해 온 신다윈주의 학파의 동물학자라는 결론에 도달한 방법입니다. 그의 이름은 Peter Ameisenhaufen이었습니다." 라며 회고했다. 자칫하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뻔한 그의 연구기록들은 도감으로 발간되었다. 그 동물들 몇 마리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발이 달린 뱀 Solenoglypha polipodida 새 다리가 여러 개 달린 기다란 뱀. "소레노그라파-폴리퍼디다"로 명명되며 1941년 4월 30일 인도 타밀나두 주에서 발견되었다. 뱀의 조상들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던걸로 전해지지만 이 동물의 경우 다리 개수가 더 많다. 강한 독을 가지고 있고 조상이 날개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2. 대머리 여우 1940년 9월 12일 시베리아에 발견한 거북이 머리의 파충류. 앞다리만 달려있으며, 머리에는 털이 없지만 몸은 털로 뒤덮여있다. 고기가 아주 맛있다고 한다. 머리에는 납이 가득 차있어 무게추 역할을 하는데, 박사는 납 중독으로 머리가 빠진 것으로 의심했다. 겁이 많으며, 위기가 닥치면 머리를 땅에 박고 거꾸로 서서 관목으로 위장한다.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된다. 3. 외다리 조개 1938년 1월 11일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세와 강에서 발견된 "미코스트리움-우르가리스"라는 이름의 조개. 다리 하나와 팔 하나가 달려 있으며, 집단생활을 한다. 막대기로 물고기를 때려잡거나 단체로 춤을 추기도 한다. 무리를 지어 살며 종종 늙은 개체는 젊은 개체에게 맞아 죽는 경우가 있는데 이 모습이 굉장히 주술적, 종교적인 의식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 개체와 박사와 악수하는 사진은 유명하다. 게다가 생긴 것과는 다르게 패각류가 아닌 포유류로 몸 안에 뼈를 지니고 있고, 아가미와 허파를 모두 가지고 있어 쌍방 호흡을 하며 심장은 1심방 2심실, 척추동물 고유의 신경계를 가지는데 연구에 의하면 몸 내부의 구조는 패각류와 일반 척추동물의 혼합형태로 외부에서 매우 집중적으로 쪼여진 2개의 다른 감마선으로 인해 발생한 기형종으로 보고 있다. 몸길이는 20~70cm에 이르러, 생각이상으로 큰 개체도 있다. 4. 털복숭이 송어 머리와 꼬리부분을 제외한 몸통 부분이 비늘이 아닌 털로 뒤덮여있다. 아메리카 전설에 나오는 유명한 환상종. 이름대로 온몸에 털이 난 송어의 모습을 했다. 다만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 부분은 제외. 털복숭이 숭어는 북미 대륙의 북쪽 추운 곳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는 매우 희귀한 물고기로, 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 털로 뒤덮인 모습으로 진화 되었다고 전해진다. 5. 켄타우루스 네안데르탈렌시스 Centaurus neandertalensis 아프리카 우간다 무바라라 지역에서 발견됨. 말의 하반신과 영장류의 상체를 가진 동물. 신화속에서 자주 묘사되었던 켄타우로스와 유사한 외형을 지녔다. 유인원이기 때문에 지능은 높고 뇌의 용적은 1100입방센티를 넘어서서 거의 인간과 비슷한 뇌용적을 가진다. 어느정도 의사소통도 가능했다고 함. 다만 발견된 개체가 한마리 뿐이기에 단순한 돌연변이인지 종족인지는 애매하다고. 6. 아즈란 Ceropithecus icarocornu 1944년 3월 11일 브라질 아마존 밀림에서 발견. 밀림에 사는 나가라 테보라는 원주민들에게 길러지며 신으로 숭배되고 있다고 한다. '아즈란'이란 '하늘에서 온 자'라는 뜻이다. 뿔로 이용해서 사냥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즈란은 거의 평생을 원주민들이 만든 특별한 오두막에서 지내며 날 수 있을 때까지 성장하면 부족 단위에서 성인식인 축제를 치러 그 일대에서 잡히는 은색 물고기의 가죽을 아즈란의 몸통에 이식하는 의식을 지낸다. 축제 후에 자유로이 오두막을 떠나지만 항상 마을 부근에서 살며 교미는 오두막 안에서 행해지며 죽을 때도 이 오두막에서 죽는다. 이처럼 기존 생물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만한 발견은 전 세계에 충격을 가져왔고 그의 작업실에 있던 박제들과 사진이 세계 각국의 박물관에 전시되었으며 이 기록들이 추합되어 책으로 발간된 것이다. 여기까지 믿었다면 당신들은 이들의 의도에 완전히 걸려든 것이다. 사실 저 생물들은 카탈루냐 사진계의 저명한 두 사람인 후안 폰쿠베르타와 페레 포르미구에라가 존재하지 않는 동물 카탈로그를 제작. 폰쿠페르타가 사진 부분을, 작가이자 사진작가인 포르미구에라가 설명을 담당하고 제작한 프로젝트이다. 그들은 사진 문서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진부한 표현을 반박하고 싶어했다. 1984년에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식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더 나아가 현실과 허구, 자연과 상상 사이의 항상 명확하지는 않은 한계를 조사하고 싶다는 목적으로 1985년에 그들은 동물군 프로젝트 작업을 시작했다. 그들은 사진의 초점이 살짝 맞지 않고, 일부 글자의 잉크가 종이에 번져 있고, 액자가 쪼개져 오래되어 보이는 등, 마치 오래전부터 보존되어 온 듯한 자료로 보이듯 의도했고 감상자는 이것이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과학자 페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Peter Ameisenhaufen) 와 조수 한스 폰 쿠베르트(Hans von Kubert)의 이름이 포미구엘라(Formiguera)와 폰쿠베르타(Fontcuberta)라는 이름의 오마주라는 사실도 알려주지 않았다. (*아마이젠하우펨과 포미구엘라는 둘다 개미둥지라는 뜻 / 폰 쿠페르트는 폰쿠베르나의 변형) 두 사진가가 환상적인 동물을 만들기 위해 박제사와 협력했으며 과학적 분류를 시뮬레이션하여 가상의 라틴어로 이름을 지었다는 사실 역시 몰랐다. 1989년 바르셀로나 동물학 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이 설치물을 선보였을 때, 교육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 학위를 소지한 성인 방문객 중 27%가 그 동물이 진짜라고 믿었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우리 프로젝트인 Fauna 는 근본적으로 미적 경험과 명백히 유쾌한 소명을 통해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기를 원합니다. 미디어 와 문화계 의 인식론적 장치를 어떻게 해체할 것인가? 아니면 더 넓은 의미에서 '지식'의 생산 및 전달 과정을 어떻게 해체할 수 있을까? 결론에 다다르면 우리는 진실이 순전한 추측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진실은 없지만 어느 정도 가까운 환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환상은 심지어 가장 순진하고 무해해 보이는 환상일지라도 이기적입니다. 과학의 재료를 사용하여 예술적 행위를 형식화함으로써 미디어에 영향을 미치는 즉각적인 이데올로기적 의미, 미디어가 생성하는 신화 및 진부한 표현, 즉 80년대 예술의 대부분에 대한 기원 또는 반복된 언급을 처음부터 명확히 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라고 말한다. 한 마디로 사진 매체와 영상매체의 취약성과 정보의 생산과정을 비판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https://www.macba.cat/es/obra/r1659-fauna/) - 예술의 연대기 기사 (https://leschroniquesdelart.fr/2015/08/05/le-bestiaire-incroyable-du-professeur-ameisenhaufen/) 위에 소개한 동물들만 보면 허무맹랑한 개소리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전시장에는 오리너구리같이 실재로 존재하는 동물의 박제와 연구자료도 있었기 때문에 속아넘어간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한다. 의심은 들었지만 학자의 권위와 자신의 배경지식에 의심을 거둔 사례도 꽤 있었다는 사실.
작성자 : Pancake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