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간의 가장 큰 장해는 묘사 대상이 지나치게 한정된다는거임

판타지 갤러리

1/3

연예인 안해도 평생 돈 걱정 없이 먹고 살 수 있는 사람 . 작성자 : 마사

면간의 가장 큰 장해는 묘사 대상이 지나치게 한정된다는거임앱에서 작성

쓰-름

2021.11.01 04:24:29

조회 131 추천 0 댓글 13

2bbcde32e4c1219960bac1e75b83746f72e0e7ebdcdd60721ea0688ea6152df3c7591ddcd0bf483bb14469d38500d00efa8f

자고 있는 쪽은 당연히 심리묘사가 불가능함

자고 있으니 신체적 움직임에도 한계가 있음

그러니 분량 대부분을 범하는 쪽의 시선으로만 묘사해야 하는데

처음 몇번은 ㄱㅊ음

깨지 않을까 하는 특유의 긴장감도 좋고 무방비한 상대를 희롱하는 감성, 신체 묘사 같은것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함

근데 저것들은 죄다 몇번 쓰면 못쓰는 거란 말임

간격에 따라 다르지만 서너번째 씬 정도만 되도 깨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는 건 보는 입장에선 팍 식어버리니까

신체 묘사도 면간은 만질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기 쉬어서 화수가 늘어날수록 소재가 떨어져감

나중 가면 진짜 쓸 내용이 없어질거임. 썼던거 또쓰고 또쓰는 느낌일 테니까

히로인(조교대상)을 늘리는 것도 무의미함. 어차피 면간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임. '면간'이 메인인 장편 야설을 쓴다는건 모든 씬을 '협박 야스 정상위'로만 하는 야설을 쓴다는 것과 같음

물론 조교대상이 잠든 척 하면 위의 제한이 큰폭으로 완화되지만...

그것도 조교 후반에나 한두번 나와야지 자는 척이 계속 쭉 이어지면 그게 면간 메인은 아니니ㅋㅋ

단편, 혹은 조교물에서 거쳐가는 과정 정도가 베스트고 메인으로 길게 다루는 장편은 진짜진짜 매우 힘들거임ㅇ...

불가능한건 아님

걍 개쩌는 필력 차력쇼로 묘사중복 없이 다 찢어버리거나

혹은 정말 세부적으로 조교과정을 쪼개고 그 각각에 전부 그만한 분량을 할애할 내용을 부여할수 있다면 가능하긴 함

가시밭길이라도 본인이 원한다면야ㅇ...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fantasy_new2-20211031-192106-00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809777	언덕 위에 반룡이 하나 반룡이 둘 [8]	웨오오옹	21.12.28	36	0
809776	간호사+문신+비건이면 어떤 여자인걸까... [1]	ㅇㅇ(58.230)	21.12.28	22	0
809775	넷플 드라마 고구마들이 너무 많은것같음 [1]	든든허스터	21.12.28	24	0
809774	뷰지 냄새인걸 대체 어떻게 알아...? [1]	ㅇㅇ(180.182)	21.12.28	36	0
809772	찍찍 나늕 햄스타 [1]	꾸실	21.12.28	19	0
809771	아니 진짜 문자 지랄을 해서 번호까지 바꿨는데 [3]	목마의종복혜음	21.12.28	73	0
809769	돈까스+떡볶이+김치찌개 세드ㅡ가 맛있을까 [5]	기담	21.12.28	16	0
809767	이놈의 한글자 닉들 [2]	유니!!	21.12.28	48	0
809762	지금 테탑 되는 사람인냐	니	21.12.28	20	0
809761	유동불어요 방금글보고 생각난거 [2]	기담	21.12.28	39	0
809755	ㄹㅁㄴㅋ때메 돈까스 먹고싶어졌어 [11]	기담	21.12.28	31	0
809754	얼리버그 출근 [2]	일	21.12.28	12	0
809753	너 푸릉푸릉 못믿어? 어! [2]	ㅇㅇ(180.182)	21.12.28	30	0
809752	이것도 하나의 그 인싸TS물 [6]	퓌캬륀	21.12.28	77	0
809750	외전이란단어를볼때마다화가난다	ㅍㄹㅅ(211.36)	21.12.28	24	0
809748	푸릉이 12월 내로 복귀한다매...!	ㅇㅇ(118.235)	21.12.28	12	0
809747	진학사 확정되면 확정될수록 발뻗잠에 가까워지네 [12]	버러지(믿어서행복해질게)	21.12.28	84	0
809745	추워서 나가기 싫네. [1]	팔	21.12.28	15	0
809744	얼버기 [5]	기담	21.12.28	16	0
809743	아니 날씨머임 [1]	카라잔	21.12.28	13	0
809742	이틀간 무림서부묵힌거 주파중인데 [3]	ㅍㄹㅅ(211.36)	21.12.28	33	0
809740	웹소 읽기 요즘 너무 귀찮네 [3]	ㅇㅇ(1.239)	21.12.28	28	0
809739	오레.후카츠. [1]	유명경	21.12.28	20	0
809738	외교 전략 시뮬겜은 더 길드가 있어요!	ㅇㅇ(180.182)	21.12.28	42	0
809735	정치 외교 협잡의 끝을 보고싶은 사람만 들어와 [5]	니	21.12.28	56	0
809734	소세키는 전집 사서 각보고 읽어야겠다고 정한지 N년... [6]	ㅇㅇ(180.182)	21.12.28	42	0
809733	버튜버 ㄹㅇ 넘 음습해 [1]	ㅇㅇㅇ(223.33)	21.12.28	43	0
809732	애초에 따까리인싸는 인싸가아니야	ㅍㄹㅅ(211.36)	21.12.28	20	0
809731	외교 전략 통수겜 개마렵네 ㄹㅇ	니	21.12.28	30	0
809729	오늘자 히로히로도 재밌었다 [3]	글나	21.12.28	32	0
809728	이준석 성상납 벌써 팩트체크 떴네	시스템올그린	21.12.28	80	0
809725	머리를 감지 않고 미용실을 가고싶은 압도적귀찮음 [3]	든든허스터	21.12.28	29	0
809724	처갓집 원래 24시간 영업임? [2]	니	21.12.28	28	0
809723	만두콘중 젤귀여운콘 [9]	ㅍㄹㅅ(211.36)	21.12.28	50	0
809722	요즘 사촌동생 공부봐주는데 귀여움 [1]	ㅇㅇ(223.62)	21.12.28	29	0
809721	판갤에서 TS떡밥 돌아가는거 되게 오랜만같네 [1]	날자꾸나	21.12.28	36	0
809720	생활패턴바꿔야되는데	얼음송곳	21.12.28	12	0
809718	얼버기 [8]	서해.	21.12.28	21	0
809717	ts인방물 보는데	해병얻구	21.12.28	19	0
809716	TS하고 추락 가장 심한건 "따까리 인싸"계층일듯 [4]	시스템올그린	21.12.28	73	0
809715	뷰지에서 복숭아냄새 vs 딸기냄새	ㅇㅇ(218.144)	21.12.28	16	0
809714	치킨 [2]	얼음송곳	21.12.28	47	0
809713	키 3m 넘는 미녀한테 둥가둥가 당해보고 싶으면 정상이냐 [1]	ㅇㅇ(110.70)	21.12.28	19	0
809712	아 먼가 문명같은 전략겜 [10]	니	21.12.28	49	0
809711	님들 저 어제부로 다시태어남 [7]	ㅍㄹㅅ(211.36)	21.12.28	33	0
809706	왜 한글자들이 이렇게 많냐 [3]	얼음송곳	21.12.28	28	0
809705	만갤 이건 대욱이 주작이어도 못참지ㅋㅋ 하고 들갓는데 [3]	든든허스터	21.12.28	56	0
809704	n	김해경	21.12.28	21	0
809703	ㄴ 보지좀씻어 [1]	ㅇㅇ(218.144)	21.12.28	10	0
809702	얘들아 나 엄제현인데 잘 잤니? 좋은 아침이야. [4]	엄™	21.12.28	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