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 의대진학생 장학금환수가 ㅂ신짓인 이유

영재고 의대진학생 장학금환수가 ㅂ신짓인 이유앱에서 작성

날자꾸나

2021.11.15 05:19:51

조회 361 추천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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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고 경기과고 한과영 기준으로

(이번에 뉴스나온건 경곽)

커리큘럼이 수학 과학 위주고 국어 영어 사탐쪽은 매우 간소화되어있음

자연히 수능에 약할테니 수시로 대학가는게 보편화됨

수시에 스펙으로 쓸겸 올림피아드 도전하기도 하고..

근데 언젠가부터 수시로 서울대 자연대, 공대 가는게 어려워짐

왜냐? 서울대에서 영재고 쪽 티오를 줄여서.

왜 티오를 줄였는진 몰겠음. 고교 학벌논란을 의식했을수도?

덤으로 올림피아드같은 권위있는 대회도 생기부 기재를 금지시킴.

이건 뭐 사교육땜인가? 이유는 모름.

아무튼 이러다보니 국제올림피아드 가서 금은메달 따온 사람이

입시에선 서울대에서 그 학과를 떨어지는 일까지 발생함.

이러니 학생 입장에선 내신이 탑

(전국의 이과생 탑 130여명 모아둔 학교에서 탑) 아니면

수능보고 정시를 노려야 할 판임.

졸지에 3년만에 팔자에도 없는 한국사 공부해야 하는 사태 발생.

이러니 학생들 입장에선 이지랄해서 자연대 공대 갈바에

의대가서 돈이나 벌자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지사.

더군다나 의대진학 억제책의 일환으로

의대/자연대공대 교차지원을 막는 학교들까지 생김.

(의대 지원한곳이 한군데라도 있으면 자연대, 공대 쪽 추천서는 아예 안써줌)

학생들 입장에선 오히려 미련없이 의대만 대여섯군데 지원하게 됨.

사실상 의대 가라고 등떠미는격.

이게 벌써 5년 전 일.

그리고 5년전이나 지금이나 여론의 욕받이는 항생 고삐리 학생들이었다.

그 여론 덕에 국가는 이제 갓 중학교 졸업한 어린애들의 평생 진로를 제약할 권리를 갖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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