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맥아더 주니어(Arthur MacArthur,Jr. 1845~1912)는 미국의 군인이다. 더글러스 맥아더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남북전쟁이 시작되자 제24 위스콘신 의용 보병 연대에 입대했다.

치카마우가 전투, 스톤즈 강 전투, 제3차 채터누가 전투, 애틀랜타 방면 작전, 제2차 프랭클린 전투에 참여한 공적으로 불과 19세에 명예 대령의 지위를 부여 받아 ‘소년 대령’이라는 호칭으로 유명해 졌다.

이러한 공적으로 1890년에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

그는 1865년 6월에 퇴역하면서 법률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곧 그만두고 말았다.

1866년 2월 23일에 제 17 사단에 미국 육군 소위로 군무로 복귀했다.

복귀한 다음 날에는 중위로, 9월에는 대위로 승진하였지만, 그대로 20여년간 대위로 머물렀다.

1885년 미국 인디언 전쟁에서 아파치 작전에 참가하여 제로니모 족 원주민 병력을 섬멸시키는 전공을 세워 1897년에 중령으로 진급했다.

미국-필리핀 전쟁 당시 그는 조지아에서 제3 연대 참모를 하고 있었다.

1898년 6월에 임시 진급하였고, 준장이 되면서 전쟁에 의용군 사단장으로 참여했다.

1898년 마닐라 전쟁에서 소장으로 진급되었다.

미국-필리핀 전쟁 이후 필리핀 주둔 미군 사령관이 되어 중장으로 진급했고, 실질적인 필리핀 식민지 총독이 된다.

최종 계급은 중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