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달 전 판갤에서 pt떡밥이 불었음
아마 슈템이 pt 할 돈이 없어서 판갤에서 대출을 구하는 글이었을거임 ㅇㅇ
평범한 체형이던 나는 2년 동안의 식당 알바로 몸이 좀 망가졌음
10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는 환경이라 운동은 못 하고
힘드니간 밥 많이 먹는데
식당이라 이것저것 요리해서 먹을 수가 있고 ㅇㅇ...
살 찌기 쉬운 환경이었지
특히.... 복부가 심각했음..
그러다가 올해부터는 직장에 다니게 됐고
여유 시간이 좀 생기게 되더라 ㅇㅇ
망가진 체형을 보니깐.... 자괴감에 빠지고
살이 찌니깐 좀 무기력해지는 그런게 있더라
자신감도 좀 없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슈템 pt 떡밥을 본 날 홀린듯이 근처 pt 헬스장에 등록을 함...
이게 헬스 상담할 때 인바디 측정한거임
보다시피 근육은 평균 이하인데
체중이랑 체지방이랑 bmi는 빨간색임......
진짜 씹창난거지.......
그렇게 운동 시작
6시에 퇴근
7시 좀 넘어서 집에 도착
그럼 7시 30분 쯤에 헬스장으로 ㄱㄱ
대충 2시간 동안 운동하고 9시 30분 쯤에 복귀
식사, 샤워, 롤 한두판, 그리고 판갤 하면 12시.....
1시쯤... 수면......
집 직장 헬스 루틴 반복......
이거까지는 버틸만 한데 식사 조절 하는게 ㄹㅇ 힘들더라
초콜릿 금지
소시지류 금지
면류(라면, 우동, 당면, 짜장면 등등....) 금지
튀김류 금지(ㄹㅇ 미침)
콜라 금지(자살 마려움)
곱창 금지
빵류 금지
과자 금지
이게 진짜 사람 미치게 함....
번화가 지나갈 때마다 각종 음식들 냄새나는데 진짜 사람 미쳐버림.......
특히 뭐 좀만 기름진거 먹으면 콜라 개마렵고
평소에 별로 안 좋아하던 과자빵류들 ㄹㅇ 존나 맛이ㅛ어보임
진짜 사람 성격 더러워지고 예민해지더라...
찐따라서 누구한테 화내지는 않았지만......
근데 하면 됨
나같이 의지력 약한 사람은 pt에 돈 좀만 바르면 됨
초중반에 실수 좀 하고 그래도 하다 보면 됨
나는 헬스 사실상 첨 하는데.....
나름 무게 늘리는 맛도 있고....
이쁜 누나들 레깅스 입은거 보면 바벨 하나 더 올리고
pt쌤한테 뭐 먹은거 들킬 때마다 로우킥 맞으면
몇달 금새 지나가고 살은 빠지더라
그리고 살 빼기 전에는 좀 못생긴 편이었는데
살 빼고 나니깐
뭐 다를게 없이 못생김 ㅇㅇ
못생긴 돼지에서 못생긴 평균 체형이 된거지
살 빼도 찐따는 여자친구 안 생긴다
제일 위에 짤은 걍 인터넷에서 퍼온거고
못생긴 찐따는 괜히 운동해봤자 스트레스만 받고
뭐 자신감이 생겨서 여친이 생기니 썸을 타니
그런거 없으니깐 걍 먹고 싶은거 먹고 편하게 살아라
씨발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싶은데
인바디 재면 걍 뽀록나고 로우킥 맞으니깐 못 처먹고
스트레스 존나 받고 머리 더 빠지는 것 같다 ㅇㅇ
씨발 저녁 한끼에 300칼로리가 말이 되냐
프로틴 200칼로리 더 해도 500칼로리임 ㅋㅋ
존나 배고픈데 못 먹으니간 개빡쳐서 써봤다
아씨발 라면 2개 끓이고 계란 넣어서 먹고 싶다
아씨발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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