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TS물 좀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안보게되더라

그 이유가 뭐였냐면 굳이 TS가 필요한가???였음

3화까지밖에 안보긴했지만 불운한 사고, 신체의 부자유, 가상공간 안에서의 자유 이 사이에 TS가 섞여들어서 특별한 맛을 냈냐고하면 잘 모르겠음

검도선수는 남자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 그냥 여주물이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던게아닐까하는 생각

그래서 여주물이라 생각하니까 잘 넘어가서 글은 잘 읽히더라

아쉬운 점이 있다면 2화 과거회상이 아주 살짝 긴 느낌?

여기까지는 취향얘기고

글얘기로하자면 그냥 딱 무난한 시작인거같음

내가 인방물을 많이 보진않았는데 대부분 신체문제가있음<겜에서는문제없음 이걸 기반으로 시작하더라고

그러다가 순서는 좀 바뀔지라도 매니저만나고 방송하고 악질저격분탕만나고 이 흐름에서 벗어나는게 별로 없더라

그래서 3화까지보면 다른 인방물이랑 차별점이 뭘까하고 생각이 들던데 이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차라리 무언가 굵직한 내용으로 시작하고 이런 시작부분을 과거얘기로 풀면되려나싶기도하고

물론 내가 최신 인방물은 몰라서 좀 다를수도있음

느낀건이정도?

근데 살짝 약피폐느낌나길래 보면서 진짜 무의식적으로 떠올랐는데 다리병신미소녀가 핵의혹땜에 자살기도했다??? 그게우리때문이다???아니 처음에 핵의혹제기한그새기때문아님??????

같은 전개는 넣으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