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때 이상하게 환청을 많이 들었어...

F6F지옥냥이

2021.11.24 14:15:46

조회 80 추천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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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가 기독교 였고

엄마가 날 교회로 데려가서 초딩때는 기독교 였거든?

근데 계속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ㅇㅇ아!" 어떤 여자가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 아무도 없고

첨엔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계속 들리니까 "혹시 이건 하느님이 날 부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망상에 빠져서

내 이름을 부르는 환청이 들릴때마다 "네, 하느님"하고 대답했던 흑역사가 있었음,

이 환청증세는

고등학교 방학때 집에서 컴퓨터 하고있는데 아침부터 안방에서 여러 사람들이 웅얼거리는 소리가 시끄럽길레

엄마가 TV보고 있나? 싶어서 신경 안썼는데

저녘 7시까지 엄마 모습은 안보이고 안방에서 웅성거리는 소리 만들려서 방문 여는순간

불꺼진 방에 정적만 남아있는 경험을 한 뒤에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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