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반쯤 의지의 문제긴 한게, 흥부같은 빈민 허섭스레기들도 작정하면 자식 열두명 낳는데 머 못 낳을게 어딨어.

근데 안 하는 이유는 애 낳고 포기할 게 많아서 그럼. 기초교육 높은 곳은 죄다 그래.

길거리에서 소똥 바르고 다니는 인도, 중앙아시아 애들이 우리나라랑 유럽이랑 비교해서 애 낳는다고 고생이 덜하진 않거든. 

단순하게 비교하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니까 고생 덜함 ㅋㅋㅋ

그냥 누리는게 많아서 그렇지. 건강, 커리어, 개인생활, 돈....

그리고 이 모든걸 바로 잡을 방법이 있음.

그냥 남자만 노동하던 시절로 회귀하면 됨.

여자 대부분 고졸, 전문대하고 어디 경리나 보조직군 일하다가 결혼하고 애 낳으면 퇴사하고 다음 세대 여자에게 일자리 물려주고.

애보면 됨.

이게 안되는 이유야, 삶을 유지하기위해 필요한 돈은 많아지는데, 벌이는 그대로니까. 그래서 여자도 일해야 하고.

남녀 둘다 노동해야 먹고산다? 그러면 애를 봐줄 전담교육기관이나 상주보모를 붙여야하는데 그러면 돈이 많이 들음.

남녀 둘 중 한 사람의 월급을 다 가져다 바쳐야 가능함. 삶을 유지하려고 맞벌이하는데, 맞벌이를 해도 삶을 유지할수도 애를 키울수도 없음 ㅋㅋ

이런 시대가 된지 100년이 다 되어가는데, 왜 이제와서 문제가 됐냐.

이런 부분은 여자가 다음 세대를 위해 상당 부분 희생해야 하는 것도 있고, 이제는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어서 그럼.

요즘은 다 따로 사니까. 대가족이 같이 살 때는 부모님한테 애 맡기고 일 하러가면 됐는데 지금은 안되지.

프라이버시라는 개인에게 매우 당연시된 기본권이 그 무엇보다 비싼 건줄 모르니 책임을 다른 데서 찾는 거지.

당연히 이 이야기는 의미 없는 이야기지. 절대 실현 불가능하니까, 그렇다고 지금 뭐하든 몸 비틀어서 챙겨줘도 의미 없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이제 더 답없음. 경제적 부담이 말이 안 되니까. 그냥 상상할 수 있는 천장을 찍을 정도로 까마득함.

단순히 돈이 많이 드는게 아니라, 육아하는 여자 몫까지 혼자 벌어야 하니까.

지금 버는 돈의 2배를 벌어도 부족해 ㅋㅋㅋ 음~ GG칠까요~ GG쳤죠

사실 이것도 해결가능한 방법이 있음 ㅋ.

대구 같은 물가 싸고, 주거비 싸고, 지자체 지원 좀 큰 지방 오면 됨 ㅋㅋ. 근데 인프라 부실 감수해야지.

왜 동탄 신도시가 그렇게 인기가 많냐. 3개다 해당되니까. 근데 인프라는 부실하지 않아서.

서울은 걸어서 영화나 연극 볼 수 있고 문화생활 할 수 있음.

근데 서울 주변 위성도시들은 영화를 보려면 차를 타야하고, 연극 같은 사소한 문화생활은 못 즐김.

지방? 영화 보려면 걍 각잡고 가야함 ㅋ 연극? 오페라? 음악? 머 그냥 상상할 수 있는 건 다 제한된다고 봐야지.

더 나은 삶을 위해 서울을 가는 거고... 서울에 모이니 아무것도 할 수 없음. 

it기업들은 꿈을 팔면서 이런 도시화 현상이 멈출거라고 했지만, 일자리만 줄이는 기술을 만들었으니... 머... 현대 사회 시스템이 실패했죠.

다들 서울의 살인적인 물가를 버티는 이유도 더 나은 삶을 위한 개인의 선택이고, 애 안낳는 것도 이거의 연장이고

솔직히 나라가 해주는 게 없거나, 노동환경의 문제로 애 안 낳는다는 건 안 믿음. 이건 의지의 문제지 지리멸렬한 삶의 문제가 아니니까.

노동환경이 너무 좋아서 애 안 낳는다가 설득력 있을듯. 서울 사는 사람들은 지방으로 가는걸 형벌처럼 받아들이고 상상이상으로 고통스러워 하니까...

그 외의 문제라면 해외 이민 유입도 없는 주제에 전통사회와의 단절도 빠르고, 남녀 대립도 강해서 어느 나라보다 제일 극단적으로 두드러지지 않나 싶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좆간들이 지들이 생체화학공장이라는 걸 잊고 사는거 아닌가... 한낱 고깃덩어리들 주제에

그 외에도 여러 문제가 산재해있지만 그건 머 출산률이랑 따로 떼어도 될 정도인데... 그냥 못 버티는 거라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