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체에 흠을 잡을 건 없는 것 같은데

특히 여자쪽 방송안드로이드 시점 걍 좋음

이제 말할건 층위...라고 해야하나

근데 읽는 차원에서도 이쪽에 조예가 아예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 힘들긴 한데

어떤 층위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끼리의 대화면, 층위는 생략가능함

서클 마법의 어쩌구저쩌구... 오러 화경 현경 어쩌구저쩌구...

공유된 맥락은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무방한 그런 느낌...

근데 척 보기에도 그런 개념이 아니게 보이고, 어떤 세계가 잇는 걸로 보이는데

이러면 이걸 조금씩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툭툭 제시하면서 나아가야 하는... 그런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설정을 다가가게 하는 방식의 이야긴데....

지금의 리듬도 충분한 것 같기도 하고(일단 내용 자체는 꽤 좋아서)

근데 설정부를 읽을 때 좀 난잡하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니라서

약간 잘 모르겠다

허용선상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그 어느 쯔음에 있는 느낌임 / 그리고 이 선타기는 아직 경험이 없음..

아마 이거 처음에 말햇던것처럼 난 이쪽에 대한 조예는 아예없어서 판단하기 힘든 그런 거일듯

유머는 나도 관심이 있는 거라 좀 명확하게 말했는데, 설정은 나도 잘 모름...

*

그리고 덤이라고 해야하나 반쯤은 무시햇으면 좋겟고, 반쯤은 말하고 싶어서 말하는건데

댓글 단게 공격적 갤질에 가깝다는 그런 것...

물론 이건 다음에 나올 글 전체의 맥락과 흐름을 다 봐야 적당한지 알 수 잇는거긴한데...

일단 댓글이라기엔 너무 길고 진지함...

새 글을 파면 볼 수도 잇고 안볼 수도 잇다는 느낌인데 댓글은 다른거니까

이거는 캐릭터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나오면서 나오면 또 좀 다르겟는데 뭐 그런 것도 아니니까...

그러니까 자그마한 손으로 씩씩대면서 약간 오타도 나오고 좀 그러면 보추 어필이랑 뭐 그런거라도 되던가...

스켈톤마냥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수동적 공격성 표출하는 방법은 이거고, 문장을 붙이거나, 일부러 단어를 찐빠내서 이게 얼마나 진심인지 헷갈리게 한다거나 하는 그런 미묘한 테크닉이란게 잇는데 지금은 진짜 공격적 갤질의 그거라고 해야하나...

뭐 사실 간격 잡는 것도 잘 모르고 지금의 방식에서 나오는 효과도 잇는 거라서, 반쯤은 무시햇으면 좋겟다는 건데 일단 느낌은 그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