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리가 먼저 카렌을 놓아줌, 무대 소녀로서....

약속이니, 운명이니 제쳐두고 일단 나는 무대 소녀니까 연기하겠음

그 다음에 히카리는 뒤짐

히카리의 세계관이랑 관계성이 붕괴해버리는데

그걸 이 부분에서 자기자신의 손으로 놓아줌, 마치 히카리가 먼저 놓아준 것처럼

그 다음에 무대소녀로서 재생산 하면서 히카리랑 카렌은 공의존 보빔에서 이탈해서 서로를 놓아줌

각자가 창작가 - 관객이라는 관계로 서로 스트라이트에서 서로 연기하자 - 서로를 바라보자 라는 퍠쇄적인 관계를 자의로 쳐부순 다음에

카렌은 히카리와의 약속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을 자신의 손으로 쳐부숨

이것만 해도 와 씨발....소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카렌이랑 스타라이트는 재생산 돌려서 완전히 다른 작품, 창작자가 되어버림....

스타라이트는 반드시 두 사람이 헤어지는 비극(1)

=> 두 사람이 만나는 희극(2)

=> 반드시 두 사람이 헤어지는 희극(3)

이렇게 바뀜

시발 개또라이 같음

카렌과 히카리가 극중극인 스타라이트를 재생산 하면서 두 사람이 약속한 스타라이트는 세계관의 완결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폐쇄성을 개박살 내어버림

미칠 것 같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