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영 - 스트리머 박민서 무료 회차분 후기

1/1

윾돌애비 이새끼 티몬사태랑도 얽혀있었네 와구와구 네이씹새기 작성자 : 인포그램

천덕영 - 스트리머 박민서 무료 회차분 후기앱에서 작성

펭귀니우스

2024.07.10 01:09:14

조회 94 추천 2 댓글 6

7eef8272c0816df123e8f297379c701c6ea28527146ea8284f9653bf16aff33d84dcfb4f6c2bffea19b3343ed7d967636ec65bb2

사건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감정과 현실과 시련과 선택의 강요와 기믹이 충돌하는 부분에선 씩 웃었네요

이런 사건들을 좀 더 앞당겨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의무감과 미안함으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마지막에 가서 무료 회차가 왜 여기서 끝인건데! 하고 화가 났습니다.

도입부는 롤이라는 게임과 랭크 시스템에 의존적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뭔씹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현실에 존재하는, 일부 혹은 타겟 계층에게 강력하게 인식된 공간에 종속되어 있다보니 생에 반피에 이른 늙은이로서는 중요하지 않다 여기고 완전 속독으로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시간순으로 서술되며 비일상의 사건 이후 비일상이 일상을 침탈하는 과정이 꽤나 걸립니다. 영리한 작가의 의도였을까요. 무료 회차 끝나는 지점에서 방지턱을 넘느냐 마느냐가 걸리다니 본래 노피아를 보는 사람이었다면 못참고 질렀을거 같네요.

눈길을 확 잡아끄는 이벤트는 없지만, 소설의 소재가 현실에 존재하는 메타버스에 강력하게 종속 된 만큼 작가의 현실과 상념이 많이 투영된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별로 관심 없던 서터리머의 현실과 고충들도 잘 드러난거 같네요.

무료회차만 본 도둑놈 심보 주제에 바라는게 많다고 여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선 무료 회차에서 주변 캐릭터들의 매력과 감정과 갈등이 제시 되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방지턱을 넘어서느냐 마느냐를 앞두고 있는, 무료회차가 끝난 이후가 더 기대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역시 다들 글 잘쓰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 dc official App

고정닉 2

원본 첨부파일 1

3224E357-7DBA-4A68-ABE7-C55F14219B60.pn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AD	디시x다주다 인터넷/TV공식가입센터 디시특별제휴지원금!	운영자	24/07/19	-	-
6226706	애초에 게임인데 왜 가치가 유지되길 바라는거임	미야악	06:20	22	0
6226705	니야니야가 괴롭히기 좋은 관상이긴하네 [3]	아니야왜냐하면	06:19	47	0
6226703	머여 씨1발 친구 여기 다니고 있는데 [1]	24생공김정윤	06:18	53	0
6226702	메이플은 하드리셋 전적이 아예 없나 [6]	투하	06:18	40	0
6226701	티몬 사태 옥션이나 쿠팡 부도난거랑 똑같은건가	ㅎㄹ.	06:17	49	0
6226699	광인.jpg [4]	‘파타피	06:16	145	0
6226698	판갤에 문상 쓰는 애들 당장 다 털어라 [1]	ㅇㅅㅇ(211.36)	06:16	115	0
6226696	근데 쌀숭이 라고 하는 거 그렇게 화남? [2]	벽지상	06:16	50	0
6226695	요즘 잠을 너무 설치는걸	미야악	06:15	12	0
6226694	신창섭이 목줄 들려준 방송인들이 ㄹㅇ 레전드인게 [8]	자와미	06:15	101	0
6226693	쌀숭이는 진짜 증오가 그득하네 [6]	‘파타피	06:12	100	0
6226692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본 게 이거임 [1]	페트렌코	06:11	26	0
6226691	쯔양 사건 모르는사람들을 위한 타임라인 정리.jpg [2]	ㅎㄹ.	06:10	131	1
6226689	진짜모름<<이것도 비꼬는 의미가 되어버린거 놀라움 [5]	분수	06:06	55	0
6226688	주연 젖보똥이나 보면서 심신안정 도모해야지	외티.	06:06	20	0
6226687	무명소졸 쓰름이 ㅇㅂ날린 니야니야교수님 [4]	투하	06:06	49	0
6226685	신창섭이 다 해준건 맞는데 그냥 자기 스스로 돈 불태운거임 [17]	자와미	06:06	103	0
6226684	과욕이 범죄다	‘파타피	06:05	20	0
6226681	괴로우.. [4]	기담	06:02	29	0
6226680	이거 댓글 창난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7]	분수	05:58	110	0
6226679	교수님의 다급한 그구멍 아니야 그구멍 아니야 옳다꾸나 니야니야~ [2]	투하	05:58	62	0
6226678	퓌깅재활이거쉽지않은ㄷ	실브아_	05:58	12	0
6226677	161 잭스 : 아 재미없네	외티.	05:56	19	0
6226674	켄간젖보똥은 이름이뭐임 [4]	엘시	05:50	41	0
6226673	카테타 꼽기싫다... [2]	수구사응와	05:49	28	0
6226672	퐁섭 입장에서 보자면 신창섭 두가지 빼고는 대체로 일잘했음 [5]	썬콜	05:47	60	0
6226671	메갤에 한번 가뵜는데	ㅇㅇ(211.36)	05:47	15	0
6226669	근데 메이플 패치 중에 이건 ㅈㄴ 웃기더라 [1]	alembic	05:46	40	0
6226668	켄간 아슈라 애니화도 곧 끝이 다가오는구나 [7]	Dante	05:45	53	0
6226667	티몬 터지기 전에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할인하는게 터지기 전이라는 [1]	김해린	05:45	67	0
6226666	케이건 드라카 그 나쁜놈은 [1]	ㅇㅇ(101.235)	05:43	21	0
6226663	아니 근데 메이플패치 ㅈㄴ많이하긴했네ㅋㅋ [5]	엉곰	05:38	71	0
6226662	내가 어쩔 수 없는 메숭이라는걸 느끼는게 메이플 관련해서 날조할때마다 [1]	썬콜	05:38	42	0
6226661	요즘 제로아이스티 자주먹는듯 [3]	Seraphical	05:38	36	0
6226660	생일날 새벽부터 일을 나가니 기분이 참 상쾌하군 [3]	Silpion	05:37	23	0
6226659	선햡문제가 아니라 걍 중국무협 감성부터가 문제임 [2]	한은수	05:36	35	0
6226658	근데 본섭 유저들은 진짜 신창섭 좋아하더라 [6]	alembic	05:36	80	0
6226654	왜 무협은 좋은데 선협은 정이 안가는지 모르겠네 [5]	Dante	05:33	36	0
6226653	근데 신창섭 회사에서 권위있는 성격이란 소문을 들었는데 [2]	ㅇㅇ(211.36)	05:32	45	0
6226652	리선족 아니면 지금 메이플에 불만가질 이유가 없는데??? [1]	한은수	05:32	32	0
6226650	한국어 더빙은 개좃롤만한게 없지 [1]	엉곰	05:29	28	0
6226649	아니 걍 메이플 유저들 자체가 교양수준이 높음 [5]	alembic	05:29	67	0
6226648	근데 메이플디렉터<<원래이렇게 개성이 강력한거냐? [4]	분수	05:27	48	0
6226647	근데 메이플직원들 김창섭 얼굴 보면 무슨생각들까 [2]	Seraphical	05:27	40	0
6226646	근데 김창섭 꽤 무능한 인물은 맞는듯 [7]	alembic	05:22	94	0
6226645	틀딱들 애미뒤진거같네(진짜뒤짐) [8]	nodfan	05:22	49	0
6226644	그대를 깨우리라 기간제로 [5]	Seraphical	05:20	51	0
6226641	세듀 걍 진보대학생 게임임 [6]	서릿달	05:10	44	0
6226640	아니 근데 리부트 최종뎀은 아직 너프 안했네 [4]	alembic	05:06	54	0
6226638	영화 볼거 정해진게 대충 세개 정돈가 [2]	도도봉	05:04	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