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병 속의 파랑 선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었고 좀비들이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죽은 사람은 자신의 몸에 갇혀서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완전히 느낄 수 있지만 스스로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습니다. '좀비'들은 자신의 몸이 서서히, 그리고 필연적으로 썩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말하지도 못하고 멈추지도 못한 채 자신의 죽음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몇 가지 조사 보도와 좀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 몇 가지 매우 구체적인 엔타드 덕분에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거의 전적으로 한 사람이 저지른 잔학 행위로, 급성장하는 세계 경제와 제2제국의 복잡한 윤리적 입장에 얽혀 복잡하게 얽힌 큰 사건이었죠. 특히 블루인더보틀 선장이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신경 쓰지 않고 그의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계속 구매할 것이라는 장문의 글을 발표한 후 '좀비'는 더러운 단어가 되었습니다. '좀비'는 항상 약간 귀여운 의미를 지닌 단어로, 그의 선전물에서 멍청하지만 사랑스러운 생물로 묘사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몸 안에 갇혀 영구적인 노동을 강요당하며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그다지 귀엽지 않았습니다. 병 속의 블루 캡틴은 사람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공동의 대의 제국의 조직적인 행동과 엄격한 금지 조치로 인해 그의 물건을 사지 않았고, 그는 꽤 오랫동안 자신의 배제 구역에 갇혀서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심각하게 불행해졌습니다.

[좀비]라는 단어가 금지어가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