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 쌀먹이랑 최적화 쌀먹이죠

최적화 쌀먹은 최고효율 루트 뚫어서 채집을 하든 파밍을 하든 버스를 돌리든 하는거고

최상위권 쌀먹은 그냥 서버에서 탑급으로 올라가면 돈벌거리가 항상 생기는

와우 판다~군단초까지 채집 돌리면서 경매장질로 돈좀 벌었는데

군단 전 확장팩까지는 전문기술 올릴때 전확팩 재료들이 필요하고

그 재료들은 특정인들에 의해 독점되는 상황이라 4~5명만 단합하면 시세가 천정부지로 올라갔죠

(굳이 메시지 보내면서 담합할필요도 없이,

A, B가 800에 올린걸 C가 매물 싹 긁어서 1100에 올리는 걸 반복하면

A, B가 1100에도 팔린다는 걸 학습하고 1200에 올리기 시작함)

특히 사로나이트 주괴 <- 이게 기공 대장 숙련에 필수면서. 그렇게까지 많이 들지는 않아서

20개 1묶음당 1300골 이렇게 올려놔도 그냥 사가는사람들 많았던

또 군단초에는 별빛장미 시세가 미쳐돌아서

그냥 슬렁슬렁 해도 월에 3~4백정도 땡겼는데 좀 열심히 했으면 천단위로 땡겼을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레이드 쌀먹은

보통 아즈샤라 1섭 최상위권 나와바리 배틀인데

신화레이드 주 20~30시간씩 트라이해서 4주안에 올킬 쇼부본다음

부캐들도 올신화 뚫고 n배럭으로 신화 손님팟 돌리는 식이죠

수익구조가

당시기준으로 장비가 3종류(성사흑악/도죽마드/전냥술수)라서 장비 3손님

= 업적 따고 나오는 장비 다 먹여주는 가격으로 3~5백만골드 받음

올신화 업적만 따가는 손님

= 업적비 100~200만 골드 받음

장비+올신화 탈것+업적 다먹어가는 손님

= 1000만 골드 받음. 이 손님 있으면 장비 3손님중 1슬롯이 이 손님으로 대체됨 

n신화 업적손님

= 올신화까진 안가고 돈묻고 n신화까지만 업적딴다음 quit하는 손님. 이 손님 있으면 선수 일부가 대기탐

대리손님

= 계정받아서 WCL 랭킹작(DPS, HPS 랭킹) 월드권으로 받아가는 손님. 이 손님들은 큰손 VIP급이라 현돈으로 받음

100만원부터 시작, 대외적 공식적으로는 없는 손님임

대충 이런저런거 다 합치면

올킬한 다음부터는 하루에 2~3시간 게임해서 1인당 100~120만골씩 먹어갈 수 있었죠

당시 시세 기준 1만골 390원~480원 사이였고 지금은 좀 올라서 6~800원사이 됐다고 하는데

아무튼 7캐릭이 있으면 이걸 일주일에 7회 할수 있음

그런데 손님이 A공대 파티에 갈거냐 B공대 파티에 갈거냐 이게 좀 한정된 파이다 보니

1렙캐릭으로 파티창에 "B공대 올신화 손님팟 11신화에서 터졌다고하네요 절대가지마세요 xxxxxxx"

이런 음해 올라오고 B공장은 "저새끼 씨발 누군지 아는데" 하고 사자후지르고 그러는 일도 종종 발생했죠

그리고 또 아즈샤라 레이드판은 '서버 1위'랑 '서버 3~6위 찍고 쌀먹에서 큰손인' 정공이 확 갈려있어서

전자 못들어가도 후자에서 배두드리면서 놀수있었죠

그밖에도 평전 대리, 투기팀 대리 이런것도 옆에서 구경 많이 해봤는데

직접 한 건 아니라 잘은 모르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