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이 녀석도 앙리 좋아하는구나라는 거 느낌

내가 안샤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앙리일텐데, 같이 좋아하는 거 보니까 묘하게 기분이 좋았다.

근데 재밋는 건, 좋아하는 방향이 완전 반대같다는 건데...

난 앙리에게서 나는 삶의 향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파타피는 그걸 보고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그런 부분이 재밋더라

2. 학대.

소설 봐오면서 계속 느끼는데, 야설적 긴장을 느낌.

뭐랄까, 야설적 사고관으로 만들어졋는데 비야설적 틀에 넣어서 찍어내려고 하니까, 그 부분에서 긴장감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말한 '캐릭터가 얼마나 사람이어야 하는가'에서 대부분 말한 이야기라서 길게 말하진 않을 텐데...

난 이거 분명 피폐 백합 야설일줄 알앗어

눈알에 장난질하는대신, 입 안에 아이스크림 왓다갓다하면 안 됫나?

으음.

쉽지 않군

3. 후피집.

세라 같은 캐릭터 앞에서 자기 목숨 가지고 아슬아슬하게 장난질하는 거, 어느 정도 후피집과의 교점이 보인다고 해야하나...

몰라야 하는 걸 어느 정도는 모른 척만 할 수 잇으면 이게 후피집 감성이 되는 느낌.

4. 기타등등

4-1. 숨막히는 감각.

수요가 있는 것 같긴한데 아직 잘 몰겟더라

파볼만한 느낌은 맞는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겟는

4-2. 성적

내가 하도 박아서 사실 감이 안오는데

추천비 그럭저럭 괜찬지 않나

조금은 더 써봐도 될 것 같은데???

아닌가???

세라랑 같이 인생 엉망진창되는거 보고 싶은데....

4-3. 시작 전에도 말햇는데

초반에 연참하면 그냥 편함

읽는 사람 입장에서 말하는거기도한데

쓰는 사람 입장에서도 털어내버리면 편함

에너지를 한 순간에 쏟아내면 데미지도 적게 받고...

머... 어느 정도는 체념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4-4 ....

흥분할만한 부분이 잇엇어서 참 아쉽구나...

세라 눈ㄴ나.....

눈물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