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관계가

원고(시공사) 피고1(하도급업체), 피고2(하도급업체) 인 사건

피고1 대리인은 팡주지법에서 부장판사 달고 옷 벗은 할배변(업무차 서로 얼굴 아는 사이), 피고2 대리인은 와타시다

피고석 두 자리에 할배변이랑 나란히 앉아 있는데

애1미 ㅅ발 술담배에 쩔어서 방바닥에 널브러져 드르렁하고 있는 홀애비 겨드랑이에서나 날 법한 개ㅈ같은 냄새가 ㅈㄴ 남

어휴 시발... 더 가관인 건 이 양반이 재판장이랑 말하면서 '아 교과서에 그렇게 나와있다고' 이 논리 원툴로 계속 우기고 자빠졌음

재판장이 '아니 저도 원칙이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다는 걸 모르겠습니까? 그런데 이 사안은...'하고 계속 설명하는데도

'아유 연수원 교과서 보면 제 말이 맞다고 나와 있당께요?'

이 시발 영감 때문에 쟁점사항에 대한 기본법리 정리는 다 떠넘기고 숟가락만 얹어 날먹하려던 나의 빅플랜이, '피고2 대리인께서 관련 법리 정리한 서면 내 주시죠 ㅠㅠ'라는 재파장님 요청에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판사전관이면서 법리는 똥구녕으로 쳐배운, 냄새나는, 좆같은 늙은이..... 왜 하필 같은 피고 사이드여선.....

다음 기일부터는 대기변호사석에 앉아야지 냄새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