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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업계의 문제점.jpg 철권을 본받지 않음- dc official App 작성자 : Nier_Auto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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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아'

2024.10.28 20:41:11

조회 4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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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정도 ocr은 1초뚝딱인 거냐...

아래는 긁어본거

기구한 가정의 박민서

httos://m.dcinside.com/board/fantasy_new2/6406129

판타지

정신분석 비평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도식이 워낙 뚜렷해

서 이쪽으로 약간 정리해서 끄적여봄

기구한 박민서의 가정은 여러 개고, 하나 같이 멀쟁하지 않다.

1. 박무진-심현숙-박현서

아버지는 민서에게 그의 법을 내려주지 않았고, 어머니는 질투심조차 느

끼지 못할 정도로 무력하며, 아버지의 법을 체득한 현서는 어떤 가치도 없

는 민서에게 도저히 가까워질 수 없다. 현실의 가정에서 그 어떤 위안도

받을 수 없는 민서는 소환사의 협곡을 제2의 현실로 삼아 현실의 민서로

서는 아무련 가치 없이 톨 스트리머 조셉으로 살아간다. 민서와 조셉의 분

리가 심각한 이유는 조셉은 정말로, 협곡이 제1의 현실인 반면 민서는 그

렇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이후 한민서와 조세핀의 분리에서 동일하

게 발생한다.(박민서의 가정)

---TS 발생---

2. 카레농의 남친-카레봉

카레농은 민서에게 있어서 여캠의 세계의 어머니와도 같아, 콜대남에서

그저 돌대녀로 바뀐 것 이외에 어떤 전환도 하지 않은 민서를 코스프레시

키고 본격적인 대규모 여캠으로 태어나게 만든 건 분명히 카레농이다. 하

지만 정작 카레농은 자신의 남친과 있을 때 민서와의 거리를 분명히 두며

아버지에게 독점되는 어머니의 역할을 하고 자신이 남자인 것을 밝혔다

간 큰일날지도 모른다는 거세불안을 겪도록 만든다. (박민서->한민서의

가정)

---우결과 TS 전 정체 고백-.

3. 강현-강수

강현은 카레농과 달리 민서에게 아버지의 든든함을 느끼도록 해주며, 최

면어플/원조교제 등의 언급으로 분명히 암시되는 아빠-딸의 금기시된 연

애 관계를 연기하도록 했다. 강솔은 그런 민서를 경계하며 방송 속 아빠-

딸이 아닌 방송 밖 남편-아내의 관계로 이 관계를 재조성하고자 했지만,

민서는 강현의 진지한 마음과 더불어 아빠다운 강현이 그 상태 그대로 자

신의 남편이 되는 것을 도저히 허용할 수 없었고 유사 가정이 다시 해체된

다.(한민서 -> 박민서+한민서의 가정)

---현서 덮침---

4. 다시 카레농, 그리고 오빈

완연한 여캠(카레농과 함께 투탑 여캠으로 손꼽히는 상황)으로 태어난 민

서는 여캠으로 완전히 태어나기 전, 미숙하던 아기처럼 카레농의 가정에

서 위안을 받고자 하지만 마찬가지로 카레농의 남친의 등장으로 이런 기

대는 좌절된다. 갈 곳 잃은 민서는 오빈의 곁에서 편안해지는데, 이는 본

질적으로 오빈이 아버지 없이 자라난 자식이기 때문이다. 오빈은 그녀에

게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고, 민서 역시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박민

서+한민서 가정 없음)

--박무진의 중매---

5. 심현숙-박현서

박무진은 그 상태를 가만 두지 못하고 민서가 결혼하여 스스로의 가정을

만들게 하도록 시키며 가정 없음의 상태는 빠르게 깨진다. 오빈은 민서가

자기 곁에서 나아지지 못할 것을 알고 거부하는데, 이는 오빈에게 그럴 능

력이 없음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완전히 혼자가 된 민서는 죽음을 결심

하지만 그렇게 제1의 현실에서 완전히 살 구석이 없어진 순간 비로소 제

2의 현실이 다시 찾아온다. 롤은 박민서의 것이지, 한민서의 것은 못 된

다. 그렇게 다시 한민서에서 박민서로 돌아온 민서는 아버지 없는 가정으

한 '누나' 현서를 부르며 남자의 정신을 되찾은 채 돌아오게 된다.(박민서

+한민서 ->박민서의 가정)

참 흥미롭게도 기스박의 세계는 늘 아버지의 압박에 의해 움직인다. TS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환은 카레농의 남친, 강현의 진지한 고백, 박무진으

현서/민서를 향한 압박 등 더 나은 가정을 항해 움직이라는 아버지의 요

구를 따른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기스박은 현실에서 거세당해 있던 남자

박민서가 정작 여자가 되어 멀평한 남자로 돌아온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아버지의 요구로. 심현숙과 박헌서의 변화는 분명

한민서에 의한 것이며, 두 여자는 남자 박민서를 위해 기존의 아버지 박무

진을 몰아낸다. 쫓겨난 아버지가 상징하는 아버지의 법은 새로운 가정에

서 금기시되며, 보다 더 유약한 박민서의 법이 새로운 가정의 중심, 가장

이두 된다. 고로 이 이야기는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누나를 강탈해낸 하렘

마스터 민서의 근친상간 오디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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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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