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4대 어쎄신 중 하나인 에버서 어쌔신.

제국의 4대 어쌔신은 각기 특기 분야가 있음

먼저 빈디카레

얘는 보다시피 저격수임.

게임 중에 존나 센 한 방을 날릴 수 있는데

지는 존나 멀리 쏘면서, 정작 자기는 12인치 밖에서의 원거리 공격에는 당하지 않는 이기적인 딜교를 할 수 있는 놈임.

근데 얘는 너무 포인트가 비싸서 요즘엔 잘 안 쓰이고 있음.

그래서 나도 안 산.

다음은 칼리두스.

얘는 변장의 달인이라 적으로 슥 위장해서 접근한 뒤 목을 따는,

어케 보면 정석적인 어쌔신인데

전투력은 4대 어쌔신 중에 제일 구리지만 기동력이 제일 좋고 적을 방해하는 특룰이 있어서

이래저래 미션러너로 쓰기가 좋음.

나도 미션러너 하려고 하나 삼.

쿨렉수스.

얘는 대 사이커용 암살자인데

실제로 사이커에게 강력한 룰이 꽤 있지만

반대로 사이커가 아니면 걍 그냥 그래서

상대가 사이커로 도배된 아미가 아니면 효용성이 좀 구린 편임.

그래서 나도 일단 안 샀는데

나중에 낭만픽으로 살지도 모르는.

마지막으로 에버서.

얘는 진짜 걍

"그리고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같은 친구인데

애당초 설정 부터가

"목격자를 다 죽이면 그게 암살"에 제일 부합한다고 해야 하나.

걍 눈앞의 적을 모조리 다 죽이는 거에 치중한 살인병기임.

물론 인간형이다보니 차량이나 몬스터는 잘 못 잡는데

대신 인간형 적, 즉 보병류는 기똥차게 잘 잡는 괴물임.

역할이 역할이다보니 기본 전투력은 어쌔신들 중에서 제일 세고,

게임에서 역할도 진짜 걍 적의 주요 모델에게 개돌해서 박치기 하는 역할임.

사실 얘도 내가 하는 시오배에서 쓰기에는 효율성이 별로이고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데

낭만픽으로 이번에 구매한...

주말에 하는 친선 게임에 한 번 넣어볼 생각임.

그냥 그렇다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