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부터는 한반도 언어사용자들에게도 한자가 확실히 보급되어서

우리민족이 자기민족을 뜻하는 말을 스스로 음차해서 고를 수 있었는데

그 전까지는 漢족놈들이 음흉하게 들리는 소문, 방문해서 본 것들을 지들끼리 음흉하게 이상한 그림그리면서 안 알려준 탓에

가스라이팅도 존나 많고, 거짓말투성이일테고, 유리하게 적은 것도 있을 테고, 왜곡되고 漢의 시선에서 잘못 이해한 그런 내용이 한가득일 텐데

예濊, 맥貊, 한韓도 漢놈들이 지들 민족이나 국호를 지들 언어로 한글자로 표현하던 방식 그대로 쓴게 진짜 너무 좆같다

실제론 저 민족들은 스스로 무엇이라 불렀을까..

꺼라위키 보니까 예濊에 대해서는 재밌는 가설이 있더라. 부여는 부여성으로 수도를 한번 옮겼는데, 원래 성은 옛성이란 뜻으로 옛성이라 불렀다함.
위나라 놈들이 와서 음흉하게 그 성이 무엇이냐 물어봐서 옛성이라고 알려줬고, 그것이 도시의 이름이라 생각한 위나라 놈이 민족명까지 아예 옛이라고 붙였다고..

솔직히 문학적인 매력이 있다만 이게 사실인진 모르겠음 중세한국어로 옛의 발음이 무엇이냐, 중세 중국어로 濊의 발음이 무엇이냐 따지고 들어가야 하니까

근데 저게 사실이라면 예濊라는 단어가 얼마나 얼탱없는 단어야 실제로 우리가 우리를 무엇이라 불렀는지와 상관없이 짱개놈들이 좆대로 가차해서 정한게

우리 민족을 부르는 몇안되는 단어라는게 참 참담하다 진짜

한韓은 예濊나 맥貊과 다르게 확실히 음차이니(우리만을 위한 문자가 아니고 지들 부르던 문자라서) 그 원발음이 가야일지도 모른다는 설도 재밌는데

맥은 도대체 뭐였을까 맥족은 스스로를 어떻게 불렀나. 옥저의 원래 발음은 뭐였을까

진짜 짱개발 문자패권 좆같고 역사서 허구안날 쳐 잃어버린 우리 민족도 좇같당